[기독일보 조은식 기자] 예장합동 총회(총회장 전계헌 목사) 소속 성산교회(담임 오범열 목사)가 지난 19일 오후 3시 대성전에서 교회 30주년을 기념하며 '장로, 권사, 안수집사' 임직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를 통해 장로 3인, 권사 11인, 안수집사 9인이 세워지고 4인의 권사들이 은퇴했다.
임직자들은 "지금까지 성산교회를 인도해 주시고 축복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린다"고 밝히고, "어두운 이 시대에 빛을 발할 수 있도록 직분을 맡았으니, 성산교회의 쇠기둥과 놋성벽이 되어 담임목사를 힘있게 보필하여 하나님 나라 확장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행사에서는 이우행 목사(경기남노회장)가 "일꾼을 세우는 목적"(엡2:11~12)이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정준례 목사(선목교회), 김순열 목사(신월양문교회)가 각각 임직자들과 교우들에게 권면했다.
또 박정하 장로(증경부총회장)와 박재천 목사(성산교회 협동목사)가 각각 축사와 축시를, 가수 최진희 씨가 축가를 전했으며, 임직자 대표로 제점철 장로가 답사를 전하고 문세춘 목사(중부협의회 상임회장)의 축도로 모든 행사는 마무리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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