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기장 총회 평화통일위원회(위원장 정상시 목사)가 논평을 통해 '북측 핵실험장 폐쇄 및 미사일 실험발사 중단 결정'에 대해 크게 환영했다.
기장 총회 평통위는 이번 북한의 전원회의 결정에 대해 "한반도 전쟁위협의 종식과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매우 뜻깊은 출발점이라 믿고, 민족의 평화를 염원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총회 온 교회와 함께 크게 환영한다"고 했다.
이어 "북측의 이번 결정은 오랜 분단의 고통을 겪어온 한반도와 숨죽여 지켜보는 전세계에 평화의 봄소식이 될 것"이라 밝히고, "조만간 있을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의 성공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 했다.
기장 총회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하여 끊임없이 기도해 온 우리는, 평화의 새역사를 열어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남북정상회담과 북미정상회담이 성공적으로 개최되고 한반도에 화해와 평화공존의 새 시대가 열리도록, 기도의 행진을 계속할 것"이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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