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삶으로 찬양하는 사람 임미정의 새로운 앨범이 출시되었다. 특별히 이번 앨범이 기대되는 것은 찬송가만으로 구성된 음반이라는 것이다. 많은 찬송가 앨범이 나왔지만 찬송가의 깊이와 찬양의 깊이가 함께 공존하기는 쉽지 않다. 임미정의 찬송가 앨범은 그 깊이와 은혜를 충분히 느낄 수 있는 앨범이다. 임미정에게 삶으로 찬양한다는 표현이 어울리는 이유는 찬양사역자 임미정은 그런 삶을 살아왔기 때문이다.
임미정은 찬양하는 사람들의 멤버로 찬양사역을 시작했다. 지금 들어도 감동이 되는 찬양 ‘늘 언제나 늘 가까이’ ‘얼마나 아프실까’등 주옥 같은 찬양하는 사람들 찬양의 메인 보컬로 이름을 알렸으며 ‘주님 내 안에’의 가사를 쓰는등 90년대 가장 왕성하게 활동한 찬양사역자였다.
그런데 그렇게 많은 사역과 명성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일본선교사로 지금까지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데 그 33년 동안의 그 헌신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나 같은 죄인 살리신 그 은혜 놀라워’라고 고백하고 ‘주 예수보다 더 귀한 것은 없네’ 라고 고백함이 더 큰 감동과 은혜로 다가온다. 몸도 마음도 많이 지쳐서 내려 앉은 상황에서 찬송가를 녹음하게 하신 하나님의 이유 그리고 노래가 되지 않고 찬양을 부르기 원한 임미정의 고백이 그래서 더욱 잘 담겨 있는, 잠잠히 들을 수 있는 너무나 귀한 앨범이다.
특별히 부부이며 기획자로 일본에서 함께 사역하고 있는 박종필목사는 점점 교회에서 찬송가의 자리가 없어지고 현대적 감각의 찬양만이 불려지는 것을 안타까워하였고 처음으로 찬송가만으로 구성된 앨범을 기획하였다. 그 마음을 잘 아는 너무나 귀한 후배 선교사 페이먼트밴드의 최유정 선교사가 편곡과 연주로, 남편 박일권 선교사가 레코딩으로 함께 하여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모습을 만들며 선후배의 모범을 보여준다.
감사한 것은 4월 17일 (화) - 5월 1일(화)까지 『말씀과 찬송이 있는 콘서트』 투어를 준비하고 있다. 4월 19일 7시에는 대학로 엘림홀에서 찬양하는 사람들이 모여 미니콘서트를 갖게 되는 또 다른 의미있는 콘서트 시간도 준비하고 있다.
찬양선교사 임미정의 목소리와 찬송가의 은혜가 어울려서 주는 감동은 무엇과 비교할 수 없이 너무 크다. 그 감동을 모두 꼭 느껴보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게 다가온다.
삶으로 찬양하는 사역자 임미정의 찬양과 간증 그 감동을 나눌 수 있는 너무나 좋은 기회를 많은 사람들이 놓치치 않기를 바란다. 특별히 이번 『말씀과 찬송이 있는 콘서트』 투어에는 함께 일본에서 헌신하고 있는 남편 박종필 목사가 함께 한다. 문의 : bbjpar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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