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한국 그리스도교 신앙과 직제협의회' 주관으로 2018 한국 그리스도인 일치기도회가 18일 저녁 가회동 천주교회에서 열린 가운데, 이를 규탄하는 보수 복음주의 단체들의 집회가 성당 앞에서 열렸다.
집회에 참가한 단체는 한국교회진리사랑연합회와 예장(통합)비대위, 오직예수사랑선교회,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 선한이웃봉사단, 지구촌가족공동체, 기드온용사선교회, VOCD Int’l, G&F미니스트리 등이다. 이들은 집회를 통해 "NCCK와 9개 교단장은 로마카톨릭과의 신앙직제일치 배도의 몸짓을 당장 멈추라"고 촉구했다. 다음은 이들의 성명서 전문과 한국교회진리사랑연합회 항의서 전문이다.
[성명서] NCCK와 9개 교단장은 로마카톨릭과의 신앙직제일치 배도의 몸짓을 당장 멈추시요!
1. 무엇보다도 먼저 로마 카톨릭은 신앙 교리 면에서 기독교와 전혀 다른 종교입니다.
1) 가톨릭의 마리아 종신 처녀설, 마리아 무죄잉태설, 마리아 평생 무죄설, 마리아 부활 승천설에 대한 근거는 성경 어디에 있습니까?(눅18:19, 롬3:23, 마13:55-56, 딤전2:5, 요14:13-14,출20:3)
2) 교황은 그리스도의 대리자로서 교회의 최고의 통치자이고 신격화 되었다. 교황무오설, 교황면죄권의 성경적 근거는 무엇입니까? 개혁교회의 머리는 예수그리스도입니다. 천주교와 직제일치를 한다면, 한국교회의 머리가 예수그리스도가 아니라 교황이 되어 로마 가톨릭의 통제 아래 두려는 마귀의 속셈을 NCCK와 9 교단장들은 정녕 모르십니까? (시14:2,3, 히10:17,18, 막2:10)
3) 가톨릭의 성인숭배란 신앙과 덕이 뛰어난 사람은 죽은 후에도 하나님과 직접 교통하므로 우리를 위하여 하나님께 간구할 수도 있고 또 우리를 도와주거나 우리를 위해 기적을 행할 수도 있다고 주장한다. 또 그의 공덕을 의지하여 하나님께 도와달라고 청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출20:3, 딤전2:5)
4) 가톨릭은 십계명 중 제 2계명을 없애고 제 10계명을 둘로 나누었다. 여기에다가 그들은 교황이 보좌에서 선포한 모든 전승들과 가경까지도 성경과 똑같은 권위를 인정하고 있다.(1445년) 가경(토비아서, 유딧서, 마카비상, 마카비하, 지혜서, 집회서, 바룩서)을 1546년 정경에 포함시킨 이유는 죽은 자를 위한 기도와 천사들의 중보와 연옥설과 공덕설 등의 교리를 성경에서는 찾을 길이 없으니까 그들의 교리를 정당화하기 위해서 포함시켰다.(갈1:7-8, 마15:8-9, 계22:18-19)
5) 가톨릭은 구원의 방법이 복수이며, 선행으로 완성되어야 한다고 한다. 또한, 7가지 성사 즉, 세례성사, 견진성사, 성체성사, 고해성사, 병자성사, 신품성사, 혼인성사 등, 카톨릭 교회를 통해서만 구원방법의 모든 충족에 도달할 수 있다고 믿는 것에 NCCK와 9교단장들도 동의하십니까?(카톨릭 교리문답89, 846, 1127-1129, 1821, 2010) (엡2:8)
6) 가톨릭에서 신부는 예수님의 대리자로서 신도들의 죄를 사해주는 고해성사와 죄를 완전히 씻고 벌을 받지 않기 위해 돈을 내고 보속을 받으라고 권장합니다. (카톨릭 교리문답1471-1473) 현대판 면죄부 고해성사와 보속에 대한 성경적 근거는 무엇입니까?
(막2:10, 요일 1:9, 히10:17-18, 갈2:16)
7) 가톨릭에서 성만찬은 이집트 신전의 사제들은 태양처럼 생긴 과자를 신비스러운 방법을 통해 호루스의 “몸”으로 둔갑시키는 바벨론종교에서 유래된 화체설을 따르고 있다. 화체설은 성만찬 시 떡과 포도주가 그리스도의 몸으로 실제로 변한다는 것이다. 우리 개혁교회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주의 죽으심을 오실 때까지 전하기’ 위해 주의 몸을 ‘기념’하는 것으로 상징설을 믿습니다. NCCK와 9교단장들도 화체설에 동의하십니까?(고전11:24-26, 눅22:19)
8) 가톨릭에는 우상숭배와 미신적 의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마리아숭배(마리아상), 성인들의 화상숭배, 유골숭배, 성체숭배 등등이 있습니다. 그들은 마리아나 어떤 사람들의 형상을 만들어놓고 그것들 앞에 절하거나 기도한다. 또 죽은 자의 유골과 유품을 숭배한다. 십계명중 ‘아무 형상을 만들지 말고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고 섬기지 말라’는 제 2계명을 NCCK와 9교단장들은 기억하십니까?(출23:24)
9) 가톨릭에서는 사람이 사후에 영혼이 연옥이라는 곳에 가서 천국 가기 전에 정화된다는 연옥설(1439년)을 주장한다. ‘고통의 기간들은 그들을 대신하여 땅 위에 있는 사람들이 대신 드리는 미사와 기도와 헌금과 그밖에 경건한 행위로 단축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연옥에 대한 성경의 근거가 있습니까? 이처럼 카톨릭의 신앙은 이미 기독교의 신앙의 본질로부터 한참 떨어진 다른 종교의 신앙교리란 사실을 어린아이도 알 수 있을 정도인데, 도대체 NCCK와 9교단장들은 어떻게 이방종교인 로마카톨릭과 기독교가 신앙과 직제를 일치시키겠다는 망발을 추진한다는 것입니까?
10) 이밖에도 로마 가톨릭의 신앙교리는 우리 기독교와는 너무나 동떨어져서 칼뱅이 규정했듯이 로마카톨릭은 이단의 괴수입니다. 즉, 구원론에 있어서는 *의롭게 되기 위하여 믿음으로 착한 일을 함으로써 준비하여야한다.(1247-1249). *처음으로 사람이 의롭게 되는 것은 세례를 받음으로써 온다(1262-1274). *이미 의롭게 된 신자들이 도덕적으로 죄를 범함으로 의롭게 된 것을 상실한다 (1033, 1855, 1874) *의롭게 된 신도들은 일곱 가지 성사와 선행을 통하여 이를 증진시킨다(1212, 1392, 2010. *구원은 믿음을 통한 하나님의 은혜와, 선행과, 일곱 가지 성사에 참석함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183, 1129, 1815, 2002). *비도덕적인 작은 죄를 범했을 때 일곱 가지 성사를 통하여 다시 의롭게 된다(980, 1446). *세상에 남아있는 자들이 기도를 드리거나, 선행을 하거나, 미사를 드림으로 연옥에서 가난한 심령이 고통을 받는 것을 돕는다(1032, 1371, 1479) NCCK와 그에 소속한 9개 교단장들에게 묻습니다. 기독교 성경의 말씀에 전혀 부합하지 않는 카톨릭의 이러한 엉터리 같은 구원관을 보면서도 당신이 소속한 교단이 로마카톨릭과 신앙을 일치하겠다는 겁니까?
11) *마리아는 온전히 거룩하며, 죄 없이 일생을 살았다(411,493). *그리스도의 탄생 이전과 또 그 후 평생을 처녀로 살았다(496-511). *마리아는 하나님의 어머니이다(963, 971, 2677) *마리아는 그리스도의 쓰라린 인간 속죄의 사역을 같이했기 때문에, 그녀는 인간 속죄의 동역자이다(618, 964, 968, 970). *마리아가 이 세상에서 일생을 마쳤을 때, 하나님께서 그의 육신과 영혼을 천국에 가도록 했다(966. 974) *마리아는 그리스도와 함께 신자들의 중보자이며, 신자들이 염려와 탄원을 마리아에게 호소할 수 있다(968-970, 2677). *카톨릭 신자는 자신을 마리아에게 의탁하며, 그들의 죽는 순간 모든 것을 마리아에게 맡긴다(2677). *하나님께서 마리아를 이 세상과 천국의 여왕으로 높이 찬양하셨다(966). *신자들은 특별한 기도로써 그를 찬양해야한다(971, 2675). 이처럼 마리아를 무흠무죄한 종신처녀로서 승천한 하나님의 모친이라며 신격화하여 우상 숭배하는 로마카톨릭과 신앙을 일치시킨다니 도대체 말이 되는 소리입니까?
12) 또 *심각한 죄는 신부(神父) 앞에 고백하여야한다(1456-1457). 신부는 심판관의 역할을 하므로 죄를 용서할 수 있다(1442, 1461) *지은 죄에 대하여 용서함을 받지만, 그에 대한 형벌은 남아있다(1472-1473) *성찬식의 떡과 포도주가 실제로 그리스도의 살이 되고 그리스도의 피가 된다 (1373-1377).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상에 희생하심을 영원히 계속할 수 있게 하는 신부(神父)들의 성직을 안수하셨다(1142, 1547, 1577). *각 미사 때마다, 신부는 그리스도의 희생과 죽음을 대표하여 하나님 아버지에게 나가는 것이다(1354, 1357). *성체성사의 행사마다 죄에 대하여 진노하시는 하나님을 진정시킨다(1371, 1414). 이처럼 신부의 고해성사를 정당화시키며 신부에게 죄사함의 권세를 주어 화체설을 주장하는 로마카톨릭과 어떻게 기독교 신앙을 일치시킬 수가 있다는 겁니까?
13) 추기경에서 교황이되는 순간부터 무죄무오하다며 교황무오설을 채택하여 교황을 신격화하고 있으며, 외경 7권과 교황의 결정들까지 무오한 전승이라며 성경 말씀과 같은 반열에 올려놓고 진리라고 속이고 있습니다. *교황은 로마의 감독으로서 베드로의 직분을 계승한 것이다(882, 936). *감독(bishops:추기경)들은 사도들의 임명을 계승한자들이다(861, 862,, 938). *교황의 권위는 가르침에 있어 오류가 없다(891). *교황의 교도권은 성경 해석에 오류가 없는 권위를 가지고 있다(890-891, 2034-2035) *성경과 교회전통이 합쳐서 하나님의 말씀이 된다(81, 85, 97, 182). *성경과 교회전통이 결합되어 신자들 믿음의 법칙이 된다(80, 82) 이처럼 교황에게 신적 권위를 부여하여 성경교도권에 절대적인 권한을 부여하는 것을 알면서도 어찌 카톨릭의 신앙에 기독교를 일치시킬 수가 있다는 말입니까?
베드로의 후계자라 자칭하던 역대 로마 가톨릭 교황들 중에 그 누구 한사람이라도 예수님의 사랑과 복음을 증거하다가 베드로처럼 순교당한 자가 과연 있습니까? 교황은 베드로의 후계자가 아니라, 6천만 명의 기독교 신자들을 핍박하고 고문해 살륙했던 로마의 이방 종교 카톨릭의 수괴일 뿐입니다. 이미 로마 가톨릭 교황체제는 계시록에 이미 예언된 큰 음녀요, 짐승과 함께 교회를 대대적으로 핍박하고 WCC와 더불어수많은 교회를 통합하여 지옥으로 유괴할 거짓 선지자요, 바로 사탄 마귀의 하수인일 뿐입니다.
2. NCCK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란 단체 또한 순수한 기독교 단체가 아닙니다.
그동안 NCCK가 반기독교, 반성경적인 일탈 활동을 하는 것을 수없이 지켜보면서 수많은 교회들이 분노와 함께 절망감을 가눌 수 없었는데, 최근에는 노골적으로 동성결혼을 지지하는 등 배도행위를 앞장서서 한국교회를 타락시키고 하나님의 진노를 불러 일으켜 왔습니다.
1) WCC 부산총회를 주도하여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 예수님을 부인하고, 다른 종교를 믿어도 구원을 얻을 수 있다고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한 ncck는, 예수님의 대속죄 보혈의 은혜를 모독하였고 성경 말씀의 진리를 훼손하였으며, 여타 교단의 교회들마저 배교하도록 유괴한 범죄행위에 대해 아직도 전혀 회개하지 않고 있다. 2013년 1월 13일에 한국교회 앞에 NCCK 김영주 총무와 홍재철, 김삼환, 길자연 목사가 서명한 1).구원은 오직 예수그리스도 뿐이며 다원주의 배격한다, 2).복음에 반하는 공산주의 인본주의 동성애반대, 3).개종 전도 금지 반대, 4).성경만이 유일한 신앙의 표준이다라는 지극히 복음적인 4개 항목에 서명하고 발표한 선언문을 며칠 뒤에 NCCK 임원회가 이것을 “쓰레기 문서”로 선언하고 폐기한 사건은 NCCK가 얼마나 반 성경적이고 반 기독교적인 집단인지를 만 천하에 스스로 명백히 드러내었다.
2) NCCK는 예수님의 십자가의 은혜와 부활 재림의 소망과 같은 순수 복음은 내던지고, 자유주의 번영신학, 혼합신학 사상에 편중되고 매몰되어 언제나 정치투쟁이나 노동운동과 환경운동, 통일운동, 인권운동 같은 세상의 일, 육신의 일에만 몰입하는 것이 진정 교회가 해야 할 일인가? 다른 종교와 평화 교류를 추진한다는 미명아래, 기독교 기본 교리조차 허물어 자유주의, 혼합종교, 우상숭배와 배도행위에 앞장섬으로써, 기독교의 복음 안에 온갖 누룩을 다 뿌려댔다. 비근한 예로서, 불교와 기독교사이에 강단을 교류하여 절에서 목사의 설교를 듣고, 교회당 강단에서에서 중의 설법을 듣는다든지, 공동기도문을 함께 작성하여 기도말미에 “나무아미타불! 아멘!”을 공통으로 기도함으로써 진리의 복음과 예수님의 이름을 능멸하였다.
3) NCCK가 북한의 사주를 받고 있다는 사실은 삼척동자도 이미 다 알고 있다. 특히 정부와 사전 협의도 하지 않고 제멋대로 북한의 조그련 등 정치 인사들과 연계하여 회담하여 종교 활동을 빙자한 북한의 적화통일 사업에 협조함으로써 번번히 북한의 노동당의 입장만 두둔하고 대변하는 등 이적 행위를 수시로 감행하였다. 또 내란 음모로 복역 중인 이석기씨 석방 탄원서를 제출하였으며, 소위 “비전향 장기수들”을 돕는 특정 단체에게 인권상을 시상하는 등 사사건건 친북 종북 좌경인사들만 골라서 지원하였다. 특히 작년 2월에 상하이에서 북한 노동당의 조선그리스도 연맹인사들을 은밀하게 만나 국법을 위반하여 벌금형을 받은 것이 이를 증거한다. 도대체 NCCK는 기독교 연합단체라면서, 지난 70년간 핍박받고 정치범 감옥에서 순교당하는 북한 기독교 신자들의 신앙의 자유와 생존권 등 최소한도의 인권 보호에 대해서 과연 일언반구 입이라도 뻥긋 한 적이 있었는가? 북핵 공갈 협박에 대해서는 한마디 비판도 하지 못하고, 오로지 싸드반대, 국가보안법철폐, 이석기석방, 평화협정체결, 주한미군철수, 연방제 사회주의개헌안 지지 등 친중 종북 행각에만 전념하는 NCCK는 자신의 양두구육의 정체성을 한국교회 앞에 밝히고 해체되어야 한다.
4) NCCK가 한국의 건전한 미풍양속과 윤리사회를 해치고, 가정의 행복과 가문 혈통을 파괴하는 재앙을 초래하는 동성애를 옹호, 지지하여, 음난한 변태성욕과 죄악이 만연하여 청소년의 생명을 무참히 빼앗아가는 에이즈의 창궐을 도리어 부추기고 있다. 수년간 동성애 음난 퀴어공연에 대해 반대하여 왔던 기독교계의 통일된 입장에 반하여 NCCK는 군대내의 동성애를 파급시키는 활동을 추진한 군 인권센터의 임태훈씨에게 NCCK 인권 상을 수여한 사건은 한국 기독교 전체 성도들에게는 경악할 일이었다. 또 동성애 옹호자를 “의인”으로 칭하고 “의인 증”을 주는 행사에 NCCK 인권센터가 이를 관여하였다. 2007년 차별금지법안이 부결되었을 때, 오히려 강한 유감을 표명하였던 NCCK가 최근에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공개적으로 촉구하는 등 동성결혼의 합법성을 지지하는 마각을 점점 노골화하고 있다. 장차 차별금지법 제정이 되면 누구보다 앞장서서 기독교의 신앙을 지키려는 순수한 교회와 성도를 추적하여 고발하는 적그리스도의 앞잡이로서 충견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는 것은 이미 예견되고 있다.
결국 오늘날 교회의 위기와 대한민국의 위기는 NCCK와 9개 교단장들이 중심이 되어 종교다원주의 WCC 부산총회를 유치한 이후에 로마카톨릭과 신앙 직제일치를 획책한데서부터 이 모든 하나님의 진노와 징벌이 시작되었다고 우리는 판단한다. 영적인 우상숭배와 함께 육체적인 변태성욕과 동성애를 허용한 거짓인권,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 기복주의 등 온갖 잡다한 신앙의 변질과 타락을 초래한 것이 바로 NCCK와 로마 카톨릭의 신앙직제일치에서 비롯되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을 배은망덕으로 되갚은 한국교회위에 하나님의 진노와 징벌이 임하시 시작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맞은 한국교회를 심각한 위기와 미혹에 빠뜨린 NCCK와 9개 교단장은 우리 민족이 하나님의 맹렬한 진노하심 아래에 큰 심판과 파멸을 당할 위기를 초래한 원인이 바로 이방종교인 로마 카톨릭과 함께 신앙과 직제일치하려는 배도의 범죄행위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을 겸허히 깨닫고, 당장 배도의 몸짓을 중단하고 속히 회개하길 촉구한다! 촉구한다! 촉구한다!
2018. 1. 18.
한국교회진리사랑연합회(김정한), 예장통합비대위(김정한), 오직예수사랑선교회(안천일), 반동성애기독시민연대(주요셉), 선한이웃봉사단(김은진), 지구촌가족공동체(송요셉), 기드온용사선교회(허스데반), VOCD International, G&F미니스트리(허베드로)
[NCCK 가입 9개 교단장들께 보내는 항의서]
수신 : NCCK 이홍정 총무, 통합 최기학 총회장, 기장 윤세관 총회장, 합동 전계헌 총회장, 기감 전명구 감독, 기하성 이영훈 총회장, 대한성공회 박동신 의장주교, 기독교한국루터회 진영석 목사, 구세군 김필수 사령관, 기독교대한복음교회 이양호목사, 한국정교회 암브로시오스 조성암대주교 / 한국천주교 주교회의 의장 김희중 대주교
교단장들이여, 귀하들이 천주교 주교단과 신앙직제협의회를 구성하고 일치기도회를 하는데 도대체 누구를 위하여 또 무엇을 위하여 하고 있단 말인가?
로마가톨릭은 탄생자체가 정통신앙에서 벗어난 혼합된 신앙으로 탄생되었고(증거 378년 데마수스 로마감독이 이교도 최고 승원장을 겸함), 교황이란 직함을 받은 그레고리 1세가 베드로의 후계자라고 하면서 비성경적인 교황 권제도와 7 성례, 고해성사, 마리아 흠송, 연옥교리, 성상숭배를 하며 십계명을 변개하는 (우)를 범하였고,
중세 가톨릭은 중세를 암흑시대로 변케 하는 ‘면죄부 판매’를 하였고 성경과 초대교회 신앙으로 돌아가자는 개혁자들과 그 지지자 수 천만 명을 고문하며 학살을 하였으며,
현대에 들어서도 여전히 잘못된 교리를 고치지 않을 뿐 아니라 더 나가 마리아를 흠송하는 차원을 넘어 ‘마리아 무염, 마리아 승천, 은총의 중재자, 하늘의 모후’ 라는 해괴한 교리를 발표하였다.
그리고 1962-1965년 제 2 바티칸 선언을 한 뒤에는 타종교인 이슬람과 불교에까지 구원이 있음을 말하며 다원주의로 가고 있으며, WCC에는 가입을 하지도 않으면서 WCC 기구 중에 하나인 ‘신앙과 직제위원회’에 가입하여 WCC를 다원주의 신앙을 수용하여 ‘바아르(BAAR) 선언’을 하게 하였다.
급기야 로마가톨릭은 한국 천주교 주교단으로 하여금 한국기독교협의회(NCCK)와 교리부분인 ‘신앙’과 직분과 제도부분인 ‘직제’를 일치하기 위해 그간에 일치 기도회를 하던 것을 ‘신앙과 직제협의회’로 바꾸며 잘못된 정관을 통하여 결코 일치되어서는 안 될 것을 일치하려고 기만하고 있다.
귀하들이 눈이 있다면 정관이 귀하들의 교단의 헌법과 위배되어도 따라야 한다는 것과 그 결정권이 카토릭에 절대 유리하게 되어 있다는 것을 알 것이다.
로마가톨릭이 언제 성경으로 돌아왔는가? 도리어 성경에서 벗어나 타종교와 일반인들에게까지 그리스도의 대속을 통하지 않고도 구원받을 수 있다고 하는 사단의 앞잡이를 하고 있는 집단과 일치를 하겠다고 하는 교단 장들이여.
그대들은 심판 날에 인자를 통하지 않고는 하나님아버지께 올 수 없다고 말씀하신 주 예수그리스도 앞에 어떻게 설 것인가?
그러므로 로마가톨릭의 간교한 흉계에 빠진 것을 회개하며 ‘신앙과 직제협의회를 신속하게 탈퇴하는 것만이 주님 앞에서 할 일인 것을 알기 바란다.
2018. 1. 18
한국교회진리사랑연합회 대표 김정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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