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개혁 총회(총회장 조경삼 목사) 등이 후원한 제1회 중직자대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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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예장개혁 총회(총회장 조경삼 목사) 등이 후원한 제1회 중직자대회가 "중직자의 미션"(행11:19)이란 주제로 14~16일 열렸다.

예장개혁 총회장 조경삼 목사는 "그 동안 한국교회가 제직 세미나 혹은 제직수련회라는 집회를 가져왔지만, 주로 교회봉사에 대한 것을 강론하고 직원들 간의 유대를 강화하는데 그쳤다"면서 "이번 대회는 교회 봉사 차원을 넘어 이 시대 교회의 주역으로서의 위치와 사명을 확인하고 이 시대를 살릴 참 일꾼으로 무장하는 기회"라 전했다.

제1회 중직자대회위원장 최원택 장로는 "대회를 통해 하나님께서 영광 받으시길 원한다"고 말하고, "중직자들이 살아야 가정이 살고, 현장이 살고, 전도자들이 힘을 얻고, 교회가 살고, 후대가 살아나게 된다"고 했다. 이어 그는 "우리가 물려줄 미래시대가 있다"고 말하고, 대회에 온 모든 이들을 환영했다.

한편 이번 중직자대회는 전국장로회연합회와 세계산업선교회, 중직자대학원, 전국여전도회연합회 등을 비롯한 평신도 5개 단체들이 연합해 주최했다. 한국평신도단체협의회 대표회장 김우제 장로는 개회식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에 모인 중직자들은 전도를 삶에 모토로 삼으신 이들로 열매를 맺는 이들로 알고 있다"면서 "한국교회의 미래가 결코 어둡지 않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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