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황의춘 목사, 이하 세기총)가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프랑크푸르트 통일 구국기도회를 개최했다. 행사는 독일 프랑크푸르트 프랑크푸르트침례교회(담임 장세균 목사)에서 지난 12일 오후 4시 30분에 열렸다.
1부 예배는 세기총 사무총장 신광수 목사의 사회로 김승천 목사(퐁뇌프장로교회)가 기도했으며, 세기총 법인이사장 고시영 목사가 "통일의 길"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또 프랑크푸르트침례교회 장세균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특별순서는 내빈소개와 세기총 대표회장 황의춘 목사의 대회사, 유기총 초대 대표회장 나기호 목사(부퍼탈한인교회)의 축사에 이어, 참가자 전원이 합심해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통일, 나라의 안정과 위정자들을 위하여 ▶헐벗고 굶주린 북한 동포와 고난 중에 있는 이웃을 위하여 ▶한국교회의 진정한 개혁을 위하여 ▶유럽교회의 영적 부흥을 위하여 ▶유럽복음화와 세계복음화를 위하여 기도했다.
이어 순서자들과 12개국 참가국 대표 20명이 강단 앞으로 나와 통일의 노래를 제창하고 주기도문 송으로 프랑크푸르트 통일 구국기도회를 마쳤다.
한편 동일 오전에는 통일기도회를 개최하기 전에 12개국 참가국 대표 20여명이 모여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의 협찬으로 가칭 유럽기독교총연합회 창립총회를 갖고 명칭을 ‘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로 정하고 조직을 구성했다. 대표회장에는 나기호 목사(부퍼탈한인교회)가 선출됐다.
또 다음날 13일 오전 11시에 사단법인 세계한국인기독교총연합회와 유럽한인기독교총연합회와의 업무협약식을 프랑크푸르트침례교회(담임 장세균 목사)에서 모여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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