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를 이용한 선교의 비전과 전략을 나누는 선교대회 2017 ITMC(IT Mission Conference) 대회가 “4차 산업혁명과 선교”라는 주제로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판교 불꽃교회에서 열렸다.
FMnC선교회의 주관 아래 진행된 이번 대회에는 각 분야 IT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40여 개의 선택 강의와 국내외 IT 선교사들의 집회로 진행됐으며, 다양한 연령층의 참가자들이 함께 참여했다.
국내외 40여 명의 IT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해 세부적인 분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전 세계에서 가장 큰 전도 사이트로 언급되는 지저스닷넷(jesus.net)의 설립자 아리오 드 브룸 이사가 IT 선교의 실제 사례들을 통한 선교 전략을 나눴다.
그는 많은 사람이 IT 선교를 어려워하지만 IT 선교는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선교라고 말했다. 그리고 사람들이 인터넷에 검색한 키워드를 분석해 예수님을 전하는 사례를 소개하며 IT 선교는 우리 일상생활 근처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온라인 선교는 마지막 단계가 아닌 그들을 이끌어주는 첫 단계라며 오프라인에서 지역 교회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리오 대외협력실장은 "IT 강국인 한국이 IT 선교를 위해 마련된 나라라며, 온라인으로 접속되어 있는 사람들에게 복음 전하는 일에 함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선교대회에 참석한 KWMA 관계자는 "기술의 발전과 함께 선교의 방법도 나날이 발전하고 있다"고 말하고, "이번 ITMC(IT Mission Conference)는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는 IT기술을 선교에 접목해 효과적으로 선교할 수 있는 선교 전략을 나누는 시간이었다"며 "IT기술이 새로운 선교 시대를 열어 가길 기대해본다"고 전했다.
한편 IT 미션 컨퍼런스는 스마트폰과 같은 IT 도구를 활용해서 전도하고 선교하는 방법을 나누는 컨퍼런스이다. 2017 ITMC 대회 영상은 ITMC 페이스북(@itmckorea)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https://www.facebook.com/itmckorea
http://itmckorea.net/2017
e-mail : support@itmckorea.net
/글·사진=KWMA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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