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예장중앙 총회가 지난달 31일 서울중앙임마누엘센터에서 제48회 정기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총회장으로 이건호 목사(월계제일교회)를 선출했다.
이건호 목사는 3차에 걸친 투표 끝에 187표를 얻어 총회장에 선출됐으며, 나머지 임원 선임은 이 목사에게 위임해 오는 20일 제499차 전권위원회에서 발표하기로 했다.
총회는 "남양주 시대를 이루는 성총회"란 주제로 열렸으며, 모두 85개 노회 452명의 총회 대의원들이 참석해 동성애·동성혼 개헌 시도 반대 입장을 결의하기도 했다.
한편 예장중앙 총회는 그동안 故 백기환 목사가 설립 후 47년 동안 총회장으로 섬겨왔다. 백 목사는 지난 6월 소천했으며, 이 목사는 이후 첫 총회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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