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나사렛대(총장 임승안) 태권도학과 김정모 교수(43)가 보건복지부장관이 수여하는 ‘2017 행복나눔인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9일 11시 30분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열린 이번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는 김 교수를 비롯해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을 실천한 개인 43명과 민간봉사단체 10곳에 장관상을 수여하고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김정모 교수는 지난 2006년부터 캄보디아와 중국, 필리핀, 몽골, 러시아, 미얀마, 모로코, 태국 등 국외와 교육부, 교육청, 기타 봉사단 등 국내 기관에 태권도 재능기부를 실시하고 있다.
김 교수는 “남을 돕는 것에 기쁨과 보람을 느끼면서 학생들과 함께 땀을 흘리고 있다”며 “더 낮은 자세로 어려운 이웃을 섬기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행복나눔인상은 돈이나 물품기탁, 재능기부, 자원봉사, 헌혈·장기기증 등을 통해 사회의 귀감이 된 개인과 기업, 단체에 주는 상으로 보건복지부는 나눔문화를 확산하고자 2011년부터 표창을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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