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복음주의 의료선교회 성누가회(Saint Luke Society)가 오는 8일 오후 6시 "연명의료부터 안락사까지, 기독의료인의 입장은 무엇인가?"란 주제로 '제4회 대한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를 개최한다. 강사로는 김수정 의학박사(혈액종양내과 전문의)가 나설 예정이며, 장소는 서울 크로스빌딩 2층 새안교회(성북구 안암로 53)이다.
성누가회는 "지난 2015년 부터 계속 되어온 기독의료인 리더십 세미나가 어느덧 4회를 맞이하게 됐다"고 밝히고, "이번 세미나에서는 연명의료부터 안락사까지 생명의 존엄성과 인간의 권리 등의 가치판단에 대해 첨예한 입장차이를 두고 대립하고 있는 주제들에 관해 다루어 보려고 한다"며 "특별히 이와 같은 사안에서 기독의료인의 바른 입장은 무엇인지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 전했다.
한편 행사를 주최하는 성누가회는 진정한 치유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알고자 힘쓰고, 그리스도를 닮아서 세상을 위로하시는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의료인들을 양성 배출하는 신앙공동체로, '그리스도를 닮은 의료인 양성 배출' '병원복음화' '의료봉사를 통한 사랑의 실천' '전인치유를 이루는 병원 설립' '의료사회 내 하나님 나라 건설' 등의 비전을 갖고 있다. 문의: 010-6489-85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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