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청년캠퍼스] 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이하 UBF, University Bible Fellowship)가 새로운 대표를 맞이했다.
지난 12일 오후 종로구에 위치한 본부 센터에서 이모세 목사가 한국 UBF 5대 대표로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예배에서 이모세 신임 대표는 "예수님의 리더십의 핵심은 자신이 죽고 섬김으로 사람을 살리는 것에 있다"고 강조하며 자신의 인생 가운데 섬김의 예수님이 어떻게 자신을 살리셨으며, 그 예수님을 배워 어떻게 목자 생활을 해 왔는지 간증했다.
이어 "섬김의 예수님을 배워 섬기는 리더십으로 소통, 대화, 동역을 이룰 것"을 첫번째 기도 제목으로 제시했다.
4대 대표 김다윗 목사는 이임 소감에서 "부족한 제가 6년 동안 한국 대표로 쓰임 받은 것은 온전히 하나님의 은혜와 스텝 목자들과 학사 목자, 사모들의 기도의 결과"라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우리가 믿음의 선배들로부터 간직해온 성경적인 영적 유산을 계속해서 잘 계승함으로 우리 모임의 정체성과 하나됨을 굳건히 지키자"고 당부했다.
세계대표인 김아브라함 선교사는 격려사를 통해 "지난 6년 동안 김다윗 목자님의 헌신에 감사하고, 새 대표를 중심으로 잘 동역해 한국이 세계 제사장 나라로 계속하여 쓰임 받을 것을 기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모임에서는 그 동안 한국 UBF 이사로 헌신하다 이번에 퇴임하는 서제임스, 최사무엘, 정아브라함, 이병두, 박모세, 박요나단 목자들을 위해 금관 앙상블 특주와 성악 특송 등으로 감사하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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