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재)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는 송파구 및 강남구 약사회와 함께 각각 장기기증 설명회 및 서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송파구 약사회는 지난 17일 오후 6시 서울시 송파구에 위치한 한성백제박물관에서, 강남구 약사회는 지난 18일 오전 9시 충북 제천시에 위치한 청풍레이크호텔에서 각 약사회 연수교육 프로그램 중 일부 순서를 통해 장기기증 설명회 및 서약식을 진행했다.
강남구 약사회는 지난 18일 업무협약 체결식을 함께 진행했다. 강남구 약사회는 서울을 대표하는 약사회로서 생명나눔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의사를 밝혔다. 강남구 약사회는 강남구 내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장기기증 홍보물을 비치, 약국을 찾는 고객들이 생명나눔운동에 함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현재 강남구 약사회엔 약사 900여명과 약국 370곳이 등록되어있다.
운동본부는 송파구 약사회와 지난 3월 15일 서울 송파구 내 장기기증 홍보 및 생명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송파구 약사회는 이날 “희망과 행복이 가득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송파구 약사회가 생명나눔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밝히며 장기기증 홍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지난 17일 설명회를 통해서는 송파구에 위치한 모든 약국들이 장기기증 홍보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만성신부전 환자들을 돕는 모금을 위해 회원 약국들이 ‘생명나눔 약국’이 되도록 안내하였다.
이미 지난 2014년 대한약사회 50주년 기념식에서 약사 1,000여명이 각막기증서약에 참여한 바 있으며 앞으로 약사들이 앞장서는 생명나눔운동에 활발하게 전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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