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밀알디아코니아연구소(소장 김진)가 오는 30일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연지동에 위치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개소식을 갖는다.
밀알디아코니아연구소는 ‘디아코니아(헬라어로 ‘섬김’이라는 뜻)’의 이론 연구 및 교육을 통해 디아코니아 정신을 확산시키고자 설립됐다. 앞으로 밀알디아코니아연구소는 교육커리큘럼 개발 및 리더십 세미나, 청년을 위한 디아콘 캠프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개소식에는 ‘왜 디아코니아인가?’를 주제로 현장에 참석한 시민들의 의견을 받아, 연구소 연구위원장인 이준우 교수(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와 김형식 교수(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 유권신 목사(수원제일교회), 홍창진 신부, 김진 소장(밀알디아코니아연구소장)의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김진 밀알디아코니아연구소장은 “연구소를 통해 사회 곳곳에서 ‘섬김’의 가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첫 시작을 여는 뜻깊은 자리에 많은 분들이 참석해 함께 해주시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 날 개소식에는 한국인 최초로 유엔 장애인권리위원회 위원을 역임했던 김형식 교수(한반도국제대학원대학교)의 저서 『희망이 있다면 외롭지 않다』 의 출판기념회도 함께 열린다. 이 책은 디아코니아 정신을 알리기 위해 밀알디아코니아연구소가 출간한 첫 번째 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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