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한국창조과학회(회장 한윤봉 교수)가 지난 3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원천교회(담임 문강원 목사)에서 학회 창립 36주년 기념예배를 드리고 창조과학전시관 개관식을 거행했다.
이 날 36주년 기념예배의 설교를 맡은 원천교회 문강원 목사는 “주님의 못자국을 만져라”(요한복음 20장 24~27절) 라는 제목으로 “의심이 생길 땐 의심해보고 성경을 공부하여 제대로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하나님의 섭리를 무시하는 세태 속에 창조과학으로부터 희망을 발견한다”라고 설교하였다. 또한 김영길 명예회장(한동대 전 총장)은 “원천교회는 이 땅의 기적과 같은 교회이고, 세상의 원천, 창세기와 같은 교회”라고 축사를 했다.
이어서 진행된 원천창조과학전시관의 개관식에는 김영길 명예회장을 비롯한 한국창조과학회 전임회장, 원천교회 문영철 원로목사, 문강원 담임목사가 함께 했다. 원천창조과학전시관은 원천교회 지하 1층에 마련되어 있으며 방문하기 전, 학회에 미리 연락하기만 하면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인근에 위치한 서대문자연사박물관과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오후 1시부터 진행된 코이노니아에서 정원종 이사는 “박물관에서 만나는 창조과학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서대문자연사박물관에 대한 층별 전시물 설명 및 미션지를 배부하여 창조과학전시관과의 연계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했다.
다음 발제자로 나선 이재만 선교사(창조과학선교회 회장)는 “지질계통표 탄생과 영향”이라는 주제로 지질계통표와 그 외 여러 진화론에 근거한 지질학의 오류성에 대해 설명하고, 최근 한국교회에 만연해 있는 유신진화론의 모순점에 대해 설명하면서 성경을 있는 그대로 믿어야 함을 강조했다.
한편 한국창조과학회는 오는 4월 29일 온누리교회 양재캠퍼스에서 창조강연2030을 진행한다. 문의: 02-419-6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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