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장애인 선교와 복지의 발전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온 사단법인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회장: 윤형영)가 지난 9월 29일 서울 종로 소재의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 소강당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과 장애인 선교 및 장애인 복지 발전을 위해 활동한 발자취와 더불어 장애인 선교 발전방향 등을 한 권에 담은 ‘한국의 장애인 선교’ 발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윤형영 회장(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회장)의 환영사와 이병돈 상임대표(한국장애인단체총연맹)의 축사, 공로패 수여 순으로 진행되었다.
공로패 수여는 장애인선교와 복지 발전을 위하여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30년 발전에 공헌한 단체에 수여되었으며, 정권 목사(무지개선교회), 정형석 목사(밀알복지재단), 김양원 목사(신망애교회), 여광조 목사(대전밀알선교단), 김광열(한마음복지문화비전센터), 김경원 목사(광주농아복지재활센터), 박영식 목사(임마누엘교회), 박서근 목사(미문복지비전센터), 남재중 목사(부산밀알선교단)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외에도 30주년을 맞아 양동춘 목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초대회장)의 설교, 손봉호 교수(기아대책 이사장)의 강의, 이진완 목사(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 부회장)의 실무자 교육, 이준우 교수(강남대학교 사회복지학과)의 지도자 교육으로 진행됐다.
윤형영 회장은 ‘한국의 장애인선교’ 발간을 통해 “장애인선교를 감당하려고 몸부림친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의 발걸음을 후배들이 읽고, 이를 토대로 향후에 수행되는 한국의 장애인선교를 저희들이 해왔던 것보다 더 힘차게 펼쳐졌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그래서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더욱 확장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장애인선교단체총연합회는 기독교 신앙에 입각하여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도모하고 효과적인 장애인 선교를 위하여 1986년 설립되었으며, 1996년 6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사단법인으로 인가된 장애인 전문 선교단체연합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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