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박용국 기자] 예장합동과 예장통합 총회의 부총회장 선거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먼저 예장합동 9월 정기총회에서는 제101회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나선 김영우 목사(서천읍교회)와 정용환 목사(시온성교회)의 2파전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번 후보지역은 호남·중부 지역으로, 목포노회와 충청노회는 지난 3월 노회를 통해 각각 정용환 목사와 김영우 목사 목사부총회장 후보를 결의했다.
장로부총회장으로는 김성태 장로(한샘교회)가 단독 후보로 나서서 추대될 것으로 보이며, 현 부총회장 김선규 목사(성현교회) 역시 무난하게 총회장 추대가 예상되고 있다.
예장통합 교단은 지역 안배제에 따라 중부지역 노회 가운데 충청노회와 용천노회가 각각 정헌교 목사(강서교회)와 최기학 목사(상현교회)를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냈다.
장로부총회장 후보로는 손학중 장로(영서교회)가 나섰다. 손 장로는 영등포노회의 추천을 받았으며, 지역 안배제에 따라 이제 후보자를 낼 수 있는 곳은 서울강남노회만 남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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