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조일래 목사)은 지난 17일 임원과 회원교단 단체 소속 지도자들을 대상으로 판문점과 DMZ, 도라산, 제3땅굴 견학 등 안보시찰을 실시했다.
명예회장 신신묵 목사와 김진호 감독(기감), 문원순 목사(통합) 등 36명의 교계 지도자들은 민통선 내 도라산역과 남북출입사무소를 거쳐 도라산전망대, DMZ전시관과 제3땅굴을 견학했으며, 공동경비구역(JSA) 내 판문점과 북한군이 도끼만행사건을 일으킨 ‘돌아오지 않는 다리’를 차례로 시찰했다.
한교연 안보시찰단은 수도 서울에서 불과 50킬로미터 내외의 거리에 둘러쳐진 철책선과 DMZ 비무장지대, 공동경비구역 내 판문점을 둘러보면서 확고한 안보의식과 나라사랑 정신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으며, 하루빨리 남북이 군사적 대치를 끝내고 평화 통일이 오기를 기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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