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홍은혜 기자] 한국교회가 미래세대를 위한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을 위해 힘을 모은다. 오는 3월 27일 광림교회에서 열리는 2016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에서 드려진 헌금을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을 위해 사용하기로 한 것.
2016한국교회부활절연합예배 준비위원회는 내 양을 먹이라’라는 주제로 전체 교단 연합으로 개최하기로 계획하면서 미래세대를 위한 마음을 모아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비로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특히 이번 결정은 교단과 교파를 초월한 46개 교단이 한 마음을 모아 미래세대를 위한 새 예배당 건축을 위해 ‘기도’와 ‘물질’로 힘을 한데 모아 의미가 깊다.
현재 연무대군인교회는 대지기반 조성공사를 완료한 상태이며 내년 상반기 중 헌당을 목표로 기초공사 돌입할 예정이다. 본격적인 건축이 시작됨에 따라 ‘안전시공’과 ‘건축비 모금이’가장 큰 화두로 떠올랐다.
이에 한국교회건축후원회(대표회장․김삼환 목사)는 ‘안전시공’과 원활한 건축비 모금을 위한 기도운동을 벌일 예정이다. 우선 이번 부활절연합예배를 기해 40조각으로 된 연무대군인교회 퍼즐을 배포하고 40일 동안 개인별로 기도운동을 펼쳐나가도록 독려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군선교연합회 관계자는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을 제외하고도 군선교는 모든 교단이 연합해 많은 기적을 이뤄냈다”며 “한국교회가 미래세대를 위한 육군훈련소 연무대군인교회 새 예배당 건축을 위해 기도와 힘을 모은다면 틀림없이 기적 같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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