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일보 이나래 기자]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15일 오픈한 밀알복지재단 국내아동결연 캠페인(http://children.miral.org)에 동참했다.
지난 7월, 신혼여행을 제주도 봉사활동으로 대신하는 등 나눔에 꾸준한 관심을 보여온 이들 부부는 “홍보대사로 활동중인 밀알복지재단에서 국내아동들을 위한 캠페인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부부가 함께 참여하게 되었다”며, “성장하며 필요한 것들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있는 아이들에게 나눔의 손길이 전해졌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가 참여한 밀알복지재단의 국내아동결연 캠페인은 치료가 필요한 환아나 생계가 어려운 저소득 가정 아동들과 결연을 맺는 캠페인으로, 결연을 맺은 후원자는 매 월 5만원의 정기후원을 통해 아동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의료비, 교육비, 생활비 등을 지원하게 된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사람은 밀알복지재단 국내아동결연 캠페인 온라인 사이트(http://children.miral.org)에서 신청 가능하며, 내년 1월 31일 전까지 신청한 후원자 전원에게는 미술에 천재적인 재능을 지닌 장애아동의 작품이 담긴 컬러링북을 선물로 증정한다.
박시은 진태현 부부는 “우리의 작은 관심만으로도 한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기적 같은 일이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이 든다”며 “국내아동결연 캠페인 참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이 행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특별한 인연이 되어 달라”고 말했다.
밀알복지재단 관계자는 “캠페인의 슬로건인 ‘바라보다, 이어지다, 함께하다’는 도움이 필요한 아동과 결연을 맺고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아동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일을 함께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며 “캠페인을 통해 아이들에게 기적과 희망이 전달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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