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팀룩(Team Luke) 공동체는 필리핀 세부에서 의료선교 사역을 진행한다. ©팀룩 SNS
팀룩(Team Luke) 공동체는 지난 15일부터 19일까지 필리핀 세부에서 해외 단기선교 '팀룩 액츠 2025: 의료사역'을 진행한다.
「Love One Another, Team Luke!: 사랑하라, 누꿈아!」란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선교는 필리핀 세부의 뉴라이프처치(New Life Church, 담임 Melvin Boco 목사)와 함께 진행된다. 이 교회는 팀룩이 2014년부터 함께 해 온 교회이다.
이번에 한국에서 파송된 50여 명의 인원에는 팀룩워십도 포함됐다. 이들은 현지 교회와 함께 의료 사역뿐 아니라 △노방전도 △지역전도축제 △건축사역 △연합예배 △어린이 사역 등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팀룩은 밝혔다.
팀룩은 "우리는 의료계를 통해 열방을 치유하는 거룩한 꿈을 꾸며 시작되었다. 팀룩 액츠(Acts)의 핵심 사역 또한 의료사역"이라면서, "가난하고 소외받는 이 땅의 이웃들을 찾아간다. 하나님께서 그들의 아픈 육체를 고치시고, 무엇보다 그들의 영혼을 회복시키시는 역사가 일어나길 소망한다"고 관심과 기도를 요청했다.
한편 팀룩 공동체는 초기에 의료선교로 시작됐다. 의사였던 제자 '누가'(Luke)를 본 따 만든 이름에서 알 수 있다. 2001년 부산지역에서 시작된 '누가를 꿈꾸는 아이들'(누꿈아)이란 의료선교단체를 모태로 하고 있다.

Team Luke Acts 2025란 주제로 단기선교를 진행한다. ©팀룩 SNS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