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 디지털새싹사업단(단장 류승택)은 지난해 12월 21일 경기캠퍼스 송암관 유사홀에서 ‘2024 디지털새싹캠프 2기 AI·SW 페스티벌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디지털새싹캠프 운영 성과 발표, AI 아트 코딩 및 AI 에이블 코딩 작품 전시, AI·SW 체험마당, AI 아트코딩 챌린지, 마술공연, 시상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디지털새싹사업단은 ‘Triple-A(ART, Asset, Able)’를 핵심 목표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차별 없이 디지털 예술을 창작하고 이를 디지털 자산화해 경제활동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융복합 소프트웨어 교육을 진행하며 디지털 격차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먼저, 인사말을 전한 류승택 디지털새싹사업단장은 “지난 1학기부터 약 4,700명의 학생들이 SW와 AI기술을 즐겁게 체험하면서 디지털 격차 해소에 앞장서 왔으며, 2025년에도 디지털새싹사업을 통해 소프트웨어에 관심과 흥미를 갖고 있는 학생들이 창의·융합형의 미래혁신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교육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초·중·고등학생과 학부모 약 100명이 참여했으며, AI 체험 활동(공룡 만들기, 무드등 제작, DIY 마이크와 노래 파티)과 ‘올 한 해 나의 럭키비키한 순간’을 주제로 한 AI 아트 코딩 챌린지가 큰 호응을 얻었다.
AI 아트 코딩 챌린지에 참여한 한 학생은 “나의 럭키비키한 순간에 대해서 아트 코딩을 해봤는데 결과물을 보니 내가 생각한 모습과 많이 비슷해서, 신기했다”며 “코딩에 대해 앞으로도 꾸준히 배우고 실력을 쌓아가며 더 깊이 공부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중등부 최우수상을 수상한 박은솔 학생(서연중학교 1학년)은 “캠핑가서 멋진 별똥별을 보며 즐거웠던 시간을 떠올리며, AI코딩을 통해 이미지로 나타내봤는데 최우수상을 수상하게 돼서 뜻 깊은 하루였다. 앞으로도 AI를 활용한 다양한 예술 작업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신대학교는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4 SW중심대학 사업’에 선정돼 최대 6년간 총 5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게 됐다. 또한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회 연속으로 ‘디지털새싹 캠프 사업’에 선정된 수도권 유일의 대학으로, AI·SW 기반 디지털 융복합 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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