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CCC(대표 박성민 목사)가 지난 2일 서울 부암동 본부에서 신년예배를 드리고 2025년 사역을 시작했다. 서울과 본부 사역간사들은 현장에서, 전국 및 해외 선교사들은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함께했다.
신년예배는 음악선교부의 인도로 드린 경배와 찬양으로 시작했다. 박경원 간사(C-Lab 책임)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그리고 새해에 우리를 통해 일하실 하나님을 기대하는 마음을 고백하며 대표기도를 드렸다.
신년예배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단상에 오른 박성민 목사(한국CCC 대표)는 ‘Doing SMART’라는 주제로 과거를 돌아보며 새로운 한 해의 비전을 선포했다.
먼저 ‘Doing’을 통해 디지털사역전략, 교회와의 협력을 통한 지역복음화 운동, 단기선교와 크리스마스 프로젝트 등 새로운 복음을 전할 기회를 만들었던 일, 청소년 사역과 군사역 등 ‘우리는 무엇을 해 왔는가’를 돌아봤다.
이어 ‘SMART’라는 이니셜을 가지고, 세상을 이해하고(Study), 주님을 향해 나눠지지 않는 마음을 가지며(Undivided Mind), 철저하게 훈련을 통해 준비된 삶을 살 것(Always be prepared)과 주 안에서 안식을 누리는 삶(Rest), 그리고 지속적으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변화하는 삶(Transformed)을 멈추지 않을 것을 강조했다.
박 목사는 2025년 사역의 주안점에 대해 디지털사역전략(DS)으로 넥스텝(NEXTSTEPS)을 활용하고, 더포(THE FOUR)&미디어 전도 리소스 제공에 박차를 가할 것, SLM(캠퍼스)사역 가운데, 30만 명에 육박하는 유학생 사역과 다음 세대(청소년) 사역에 더 역점을 둘 것, P2C사역은 가정과 일터, 교회라는 3가지 영역에 초점을 맞춰 도시 복음화 운동(JUF, 도시전도 운동)을 계속 일으킬 것, GSM(해외선교) 사역에서는 지속적인 해외 캠퍼스 개척(A6)을 중심으로 10개국을 파송국가로 세우는 것과 선교훈련의 국제화(커넥션·단기선교스쿨)에 집중할 것을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후 최은영 간사(PIM 책임)의 인도에 따라 나라와 민족, 그리고 간사들을 위해 합심기도를 하고 박성민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한국CCC는 “신년예배를 드리고 2025년 사역을 시작한 한국CCC는 처음 부르심을 기억하고, 캠퍼스 사역에 집중하면서, P2C 사역을 통해 가정과 일터와 교회를 돕고 영적 운동을 일으켜 나갈 것”이라며 “국내 사역뿐만 아니라 해외선교를 통해 지켜야 할 것과 변화해야 할 것이 무엇인지 돌아보며 주님의 지상명령 성취를 돕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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