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순복음교회와 함께하는 구세군 자선냄비 행사가 17일 서울 명동 밀레오레 앞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영훈 담임목사를 비롯해 여의도순복음교회 안병광 장로회장, 양승호 고영용 부목사, 김천수 굿피플 회장, 김진오 CBS 사장, 손달익 CBS 재단이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영훈 목사는 “예수께서 이 땅에 오신 것은 고난 당하는 모든 사람을 섬기기 위해 오셨듯이 구세군 자선냄비는 소외된 이웃을 섬기기 위해 시작된 귀한 사랑의 모금 운동”이라면서 “사랑의 섬김이 우리가 가장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지금 모든 사람들의 마음속에 심겨져 대한민국 공동체가 더 튼튼해지는 역사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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