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천 법률가와 로스쿨생 및 예비로스쿨생 등 법조직역에 종사하거나 이를 희망하는 사람들을 위한 세미나가 열린다. 12월 20일부터 21일까지 1박 2일로 ‘법조아카데미’ 세미나가,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에 걸쳐서 서초동 소재 로고스 등 협력 로펌 여러 곳에서 인턴십이 열린다. 법·인권·정치·경제 분야를 폭넓게 다루는 이번 세미나 및 인턴십은 크리스천 법조직역 종사자 및 관심자에게 유익한 콘퍼런스가 될 예정이다.
참가자 특전으로는 애드보켓코리아 아카데미 수료증, 협력 로펌(로고스 등) 인턴 경력 부여, 평가 우수 수료자 장학금(총 1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애드보켓코리아(Advocate Korea, 이하 AK)는 아시아 법률가의 교류 협력을 통한 법의 지배와 인권의 보장, 양심과 종교의 자유 확대 실현을 추구하고,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로 체제 전환을 맞이하는 아시아 국가에 대한 법률지원과 창조론에 입각한 법사상의 연구·보급실천을 위해 설립됐다.
2001년 설립돼 6백여 명의 기독법률가들이 참여하고 있는 AK는 ‘하나님의 법 열방위에’(Doing Justice With Compassion)를 모토로 출발했다. AK는 ‘법을 통한 선교’라는 비젼을 감당하고자 ▲법의 지배, 인권 보장, 종교의 자유 확대 ▲기독법사상 고취, 국제교류, 장학사업, 법과대학 설립 ▲한국법률가 파견, 국가 건설·기초작업 추진 ▲해외선교사 법률지원 네트워크 구축 ▲체제전환국 법제정비 및 개발도상국 법문화발전 지원 등의 사역을 감당하고 있다.
이 일에 참여하고 있는 법조인들은 법조계 인사들뿐 아니라 사회적으로 지명도가 있는 인물들이 동참하고 있다. 이용훈 전 대법원장이 AK의 초대 총재, 그 뒤를 이어 대구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낸 제2대 총재 전용태 변호사, 그리고 제3대 총재로 김수근 변호사, 제4대 총재 심동섭 변호사가 모임을 이끌고 있다. 여기에는 또 현직 판사와 검사 변호사 법학교수 등이 참여하고 있어 법을 통한 선교의 허브 역할을 감당하고 있다.
AK 회장 심동섭 변호사는 “AK는 세계선교의 꿈과 사랑을 가슴에 새기고 법조직역을 포함한 사회 전 영역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드러내는 삶을 살아내고자 분투하는 기독법률가 모임, 특히 아시아 각국의 종교, 정치, 경제 상황 등에 주목하고 그들의 필요에 귀를 기울이고자 매년 열리는 애드보켓 아시아 법률가대회(Advocates Asia Conference)에 참여해 오고 있으며, 그동안 형성된 네트워크를 통해 각국의 현실적인 문제 해결을 돕고, 온 땅에 흩어져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님들을 다방면으로 지원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애드보켓코리아를 소개했다.
아울러 AK 심 회장은 “양심과 신앙의 자유 보장을 위하여 설립된 국제인권변호사 단체인 애드보켓코리아가 ‘법조아카데미’를 준비하고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며 “법조생활을 처음 시작하는 분들이나 법조직역을 지원하는 로스쿨생 및 청년대학생들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법조아카데미 참가 신청서는 이곳에서 작성하면 된다.(https://forms.gle/asUitdRTEXQo3FQK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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