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헌일 목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성탄절은 예수님께서 가장 낮고 낮은 곳으로 오신 날”이라며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라는 말씀처럼 이 땅에 진정한 샬롬의 평화가 있기를 기도하며, 성탄의 빛이 외롭고 힘든 쪽방촌과 독거어르신들께 희망의 빛이 되어, 영생의 소망을 갖고 살아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조세원 대흥동장은 “특별히 장헌일 목사님께서 1인 가구가 64%가 넘는 이 지역의 고독사 예방을 위해 직접 현장을 방문해 사랑의 선물 전달과 말벗 되기 등, 사랑나눔으로 섬겨주셔서 감사하다“고 축사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장민혁 사무총장(월드뷰티핸즈), 장민욱 사무국장 (해돋는마을), 최세진 영양사, 김은희 조리사, 구 훈 봉사단장 외 이강학 최세연 전혜숙 조승희를 비롯한 많은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밥퍼사역에 동참하고, 거동이 불능한 어르신들께 사랑의 선물을 배달했다.
(사)월드뷰티핸즈와 (사)해돋는마을은 매일 밥퍼사역을 하고, 엘드림노인대학을 통해 시 쓰기, 실버영어, 전통국악교실 등 전문가를 초청해 다양한 강의와 우울증 및 치매예방, 고독사 제로를 향한 고독생프로젝트를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과 함께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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