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학자 밀러드 J. 에릭슨(Millard J. Erickson)은 다음과 같이 주장한다. “신학은 중요하다. 기독교의 교리를 올바로 믿는 것은 신자와 하나님의 관계에서 필수적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이 관점에서 이 책을 쓴다. 에릭슨의 진술에 근거한 당연한 추론으로서, 그릇된 신학은 하나님, 하나님의 말씀, 사람들에 대한 하나님의 행위에 대해 그릇된 신앙을 빚어낼 것이다. 가장 중요한 사항은 반드시 복음은 올바로 선포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복음을 듣는 사람에게 삶과 죽음이 걸린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이다. 거짓된 복음을 가르치거나 믿는 것은 영원한 결과를 초래한다. 사도 바울이 쓴 것처럼,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딤후 4:3-4)는 것을 우리는 안다. 오늘날 많은 그리스도인이 자신의 영혼을 만족시키기 위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대신 물질주의의 복음에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는 사실은 커다란 비극이다.
데이비드 W. 존스 & 러셀 S. 우드브리지 – 번영 복음은 진짜 복음을 어떻게 방해하는가
우리는 유일(唯一)한 생명을 가지고 일회성(一回性) 인생을 살고 있다 이 지구상에 70억의 인간이 살고 있지만 나와 같은 사람은 단 한명도 없다. 나라는 존재는 이 지구에 한명도 없는 유일한 존재이다. 21세기는 100세 시대라고 한다. 옛날 사람들은 60세만 지나도 오래 살았다고 축하의 뜻으로 환갑잔치를 했는데 요사이는 환갑잔치를 볼 수 없다 그것은 인간의 수명이 그만큼 길어져서 오래 산다는 얘기이다. 사람이 이 세상에서 오래 산다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어떻게 사느냐”가 중요하고“무엇을 하느냐”가 중요하고 귀한 것이다. 나는 하나님이 선택하여 주심으로 목사가 되어 40년을 목회 하고 은퇴하여 원로 목사라는 직함을 가지고 비교적 건강하게 살고 있다. 사람이 세상에 올때는 할아버지가 먼저 오고, 그 다음은 아버지, 그 다음은 손자가 오지만, 떠나 갈 때는 아들이 먼저 갈 수 있고 손자가 먼저 가는 경우도 있다. 올 때는 순서를 따라서 왔지만 갈 때는 그 순서가 뒤 바뀔수도 있다는 사실이다.
권기호 – 인생노트
하나님, 사다리에 올라선 듯 우리 삶은 위태롭기만 합니다. 애써 희망을 품어보려 하지만, 세상에는 희망의 징조보다 절망의 징조가 더 많습니다. 세상의 어둠에 익숙해진 눈으로 보기에 더욱 그러한지도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가끔 돈과 권세와 명예를 삶의 방패로 삼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쥐었다고 생각하는 순간 손아귀에서 빠져나가 가뭇없이 사라져버립니다. 주님, 이제 권세는 하나님의 것, 한결같은 사랑도 주님의 것이라는 고백을 삶의 토대로 삼겠습니다. 그 믿음에서 물러서지 않도록 우리를 지켜주십시오. 아멘.
김기석 – 당신은 바다에 많은 길을 내시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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