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읍시 제공
전북 정읍제일교회가 연말을 맞아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에 앞장섰다.
정읍제일교회는 최근 정읍시청을 찾아 1,035만 원 상당의 백미(10kg) 230포와 잡곡 230포를 기탁했다.
기탁식에는 이학수 정읍시장, 정읍제일교회 소속 신원재 부목사·신광일 장로 등이 함께 자리했으며, 전달된 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각 읍면동으로 배분돼 지역 내 저소득층 가구에 고르게 전달될 예정이다.
신원재 부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이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학수 시장은 “제일교회가 매년 보여주는 나눔의 마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을 필요한 곳에 공정하게 배분해 어려운 이웃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읍제일교회는 2015년부터 매년 연말 백미와 이불 등 다양한 후원 물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정을 나누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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