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아이오아이(I.O.I) 출신 멤버이자 현재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임나영(28)이 생애 첫 CCM 싱글 앨범 '고난은 유익이라'를 오는 21일 발매한다. 발매 수익금은 소외계층 및 다음 세대를 위해 전액 기부할 예정이다.
'고난이 유익이라'는 신앙생활에서 마주하는 고난이 때로는 유익이 될 수 있음을 깨닫고, 이를 통해 주시는 은혜에 대한 감사와 위로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임나영은 "삶 속에서 겪는 시험과 고난에 실망하고 원망하게 되는 순간을 넘어, 그 안에 깊은 의미를 되새기며 고난이 유익으로 변화되는 신비로운 경험을 선사하는 이 찬양이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기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고난은 유익이라'는 색소폰 연주자 전광우가 작곡했다. 단국대학교 기악과에서 색소폰을 전공한 전광우는 오케스트라 협연, 온라인 채널 강의 등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유튜브 채널 '색소폰학교 전광우'는 4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임나영은 지난 9일 서울 인사동에 위치한 그라운드서울에서 제8회 하늘빛프로젝트에서 색소폰연주자 전광우와 함께 라이브공연을 갖기도 했다. 비영리단체 하늘빛과 월드비전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날 자리는 소외계층을 위한 나눔 행사였다.
한편 2016년 그룹 아이오아이로 데뷔한 임나영은 2017년 프리스틴으로 재데뷔했다. 이후, 배우로 전향해 '안투라지', '악의 꽃', '우당탕탕 패밀리' '4분 44초'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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