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교회 제2대 담임이었던 진재혁 목사와 지구촌교회가 10월 28일부터 11월 5일까지 케냐 현지 목회자들을 대상으로 ‘Kenya Mega Metro’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현지 목회자들에게 교회 사역에 대한 통찰력, 그리고 한국교회와 아프리카 선교에 새로운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되고 있다.
또한 이번 프로젝트는 지구촌교회가 케냐 선교사로 파송한 진재혁 담임목사와 지구촌교회가 함께 연합하는 사역으로, 케냐에서 영향력 있는 대형교회(5,000~10,000명 출석)의 현지 목회자 8명이 한국에 방문해 한국교회를 탐방하고 한국교회의 사역을 배우는 시간을 갖는다.
지구촌교회는 지난 7월 3일부터 11일까지 지구촌교회 30주년을 기념하며 ‘창립 30주년 블레싱 케냐 G.P.S(Global Pastors Summit)’를 이동원 원로목사와 함께 진행했다.
이 모임은 지난 2019년 ‘Great Commission(지상 대명령)’의 비전에 따라 케냐 선교사로 파송한 제2대 담임 진재혁 목사의 선교사역을 축복하고, 그동안 진행했던 아프리카 사역을 돌아보며, 아프리카 땅을 축복하기 위한 프로젝트였다.
현지 목회자 500명을 위한 목회자 컨퍼런스에서는 이동원 원로목사의 목장교회 강의로 진행되었으며, 지구촌교회 사절단들과 함께 케냐 나이로비 교민 음악회, 선교사 세미나 사역 등을 통해 아프리카 땅을 축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나누었다.
이번 진재혁 목사와 현지 케냐 목회자들의 한국방문은 ‘블레싱 케냐 G.P.S(Global Pastors Summit)’ 후속 사역으로 지구촌교회를 비롯해 광림교회, 선한목자교회, 강남중앙침례교회, 라이트하우스 무브먼트, 만나교회, 순복음교회, 오륜교회, 온누리교회, 포도원교회, 수영로교회, 사랑의교회, 그리고 복지재단과 신학교 등을 탐방한다.
특별히, 지구촌교회 이동원 원로목사는 진재혁 목사와 케냐 현지 목회자들을 필그림하우스로 초대했다. 이동원 원로목사는 1박 2일 동안 ‘천로역정 순례의 길’을 소개하며 순례자의 영성에 대해 나누고, 한국 교계의 원로로서 케냐 현지 목회자들에게 한국교회 부흥과 역사, 성장에 대해 소개했다.
또한, 후배 목회자들의 사역에 있어 어려움을 듣는 시간을 통해 선배 목회자로서 다양한 조언과 따뜻한 격려를 전해주었다고 지구촌교회 측은 전했다.
케냐 목회자들이 11월 3일 지구촌교회 블레싱 강사로 나선다. Joshua Kimuyu 목사(케냐 AIC 나이로비 감독)와 Munengi Mulandi 목사(케냐 나이로비 침례교회 담임)가 말씀을 전할 예정이며, 진재혁 목사는 11월 24일 지구촌교회 주일예배 말씀을 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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