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성진 목사
신임 이사장 온성진 목사. ©한일장신대 제공

한일장신대학교(총장 배성찬) 법인 이사회는 온성진 목사(주님의교회)를 제20대 신임 이사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이사회는 19일 학교 회의실에서 열린 2024학년도 6차 이사회에서 현 박남석 이사장(전주노회 공로목사)의 후임으로 온 목사를 선임했다. 이사장 임기는 2024년 10월 23일부터 시작된다.

온성진 목사는 한일장신대 역사상 첫 동문 이사장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을 세웠다. 그는 1991년 한일장신대 신학과를 졸업한 이후 전주대 법학과를 마쳤으며,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에서 신학을 공부했다. 또한 미국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에서 선교학 석사, 캐나다 크리스챤대학교에서 상담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온 목사는 2016년 한일장신대에서 상담학 강의를 했고, 총동문회장과 전북노회 유지재단 감사, 노회장 등 다양한 역할을 맡아왔다. 2021년부터 한일장신대 법인 이사로 활동 중이며, 2001년부터 전주 주님의교회 담임목사로 사역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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