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로교회 목회로드맵 플러스
 ©수영로교회

수영로교회(담임목사 이규현)가 목회자 훈련 프로그램 ‘목회 로드맵 플러스’ 8기를 모집 중이다. 이 프로그램은 소그룹 모임을 통해 목회자들이 교제하고 동역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사모들의 치유와 성장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교회 측은 전했다.

‘목회 로드맵 플러스’는 이규현 목사와 황숙영 사모가 멘토로 참여하며, 소그룹에서 인격적 관계를 맺고 도제식 훈련과 나눔을 진행하는 형식이다. 이를 통해 목회자들이 실제 목회 현장에서 마주하는 문제들을 깊이 있게 다룰 예정이다.

이번 8기 과정은 건강한 목회를 지향하는 40대 담임목사들을 대상으로 하며, 내년 3월부터 12월까지 격주로 월요일마다 수영로교회와 그 외 장소에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다음 달 18일까지 로드맵 미니스트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서류 심사 후 면접을 통해 최종 참가자가 선정될 예정이다. 면접 심사는 12월 9일에 이뤄지며, 최종 결과는 12월 16일에 개별 통보된다.

이규현 목사는 “코로나19 이후 한국교회가 많은 어려움에 직면했지만, 이러한 위기는 동시에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며 “목회자의 변화가 곧 교회의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한 명의 목회자가 살아나면 한 교회가 살아난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기도하고 준비할 목회자 부부를 위한 멘토링 과정”이라며 많은 담임목사 부부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은 로드맵 미니스트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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