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모데전서 4장 6-16절은 강단에서 하나님의 백성들을 이끌기 위한 몇 가지 중요한 원칙들을 제시한다. 그리고 각 원칙은 리더십, 목회 사역, 성경 강해 사이의 교차점을 보여준다. 이 원칙들의 핵심은 강해적 리더십이 성경적이라는 근거를 마련해준다. 이 구절에서 알 수 있듯 하나님의 말씀은 설교 메시지의 원천과 내용이 될 뿐 아니라, 목사로서 말씀의 충실한 강해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을 이끌 때 취해야 할 태도와 접근법을 규정한다. 목사가 강단에서 발휘하는 영적 리더십은 여러 차원에서 이루어진다. 개인적인 차원에서는 목사가 공부와 설교 준비 시간에 하나님을 만나 성장하는 데서 시작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연구하면 텍스트 안에서 성령의 음성을 듣는 법을 배운다. 그분의 임재 안에 거하면서 그분의 변화시키는 능력을 경험하게 된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할 때 교인들을 위해서 그분의 영광을 드러내고 영적인 성숙함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럴 때 교인들은 우리가 설교하는 텍스트의 진리를 실천하고 각자 그리스도와의 관계 속에서 그분을 더욱 추구하게 된다.
스콧 페이스 & 짐 섀딕스 – 설교를 통해 하나님의 백성 목양하기
현재는 인도네시아에 속한 곳이지만, 예전에는 네덜란드에 속했던 ‘뉴기니’라는 섬이 있어요. 오래전, 한 선교사님 부부가 이 섬으로 선교를 갔어요. 여자 선교사님은 병원을 열어서 원주민들의 건강을 돌보고, 남자 선교사님은 상점을 열어 원주민들에게 필요한 소금이나 성냥, 낚싯바늘 같은 것을 팔면서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복음을 전했어요.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선교사님이 신선한 파인애플이 먹고 싶어졌어요. 그 마을에는 파인애플 나무가 없었기 때문에, 선교사님은 다른 곳에서 파인애플 나무 100그루를 가져다가 한 원주민에게 파인애플 나무를 심게 했어요. 그리고 그 원주민에게는 일한 대가로 소금과 그가 원하는 것을 주었어요. 3년이 지나 파인애플이 열렸고, 선교사님이 파인애플을 따러 밭에 갔어요. 그런데 파인애플이 하나도 없는 거예요. 누군가 파인애플을 따갔어요. 무려 3년을 기다렸는데 파인애플을 모두 도둑맞자, 화가 난 선교사님은 병원을 닫아버렸어요. 하지만 원주민들의 건강이 안 좋아지고, 또 그들이 부탁하자 다시 병원을 열었어요. 그랬더니 또 파인애플이 없어지는 거예요.
김찬수 – 하나님의 사랑과 구원 계획
시어 중에 주목해야 할 표현이 있다. “어린이는 어른의 아버지”라는 것이다. 역설적으로 들리지만, 사실은 맞는 말이다. 모든 인간은 어린이 시절을 거쳐 어른이 되기 때문이다. 예수님도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가 돌이켜 어린아이들과 같이 되지 아니하면 결단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18:3). 예수님과 워즈워스 모두 ‘어린이’라는 말로 동심만이 아니라 완악하지 않은 부드러운 마음, 교만하지 않은 겸손한 마음, 순전한 믿음, 가난한 마음을 표현하고 있다. 뮬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그 누구도 만나지 않았다. 하나님께 기도하기 전에는 아무 일도 하지 않으려 했다. 기도할 때는 언제나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했다. 하나님을 기뻐했다. 그리고 구하고 찾고 두드렸다. 더 좋은 것을 기대했다.
한기채 – 오래되고도 새로운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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