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대학교(총장 강성영)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 10분 경기캠퍼스에서 ‘故 박흥식 전도사 추모예식’을 진행했다고 최근 밝혔다. 추모예식은 나현기 교목실장의 인도로 시작되었으며, 이영미 신학대학장의 기도, 강성영 총장의 추모사, 학교법인 한신학원 윤찬우 이사장의 축도로 이어졌다. 특히 이날 추모예식에는 고인의 작은누나 박애숙씨와 남편 이동근씨도 참석했다.
특히 이날 추모예식에는 故 박흥식 전도사의 작은누나인 박애숙씨와 남편 이동근씨가 함께했다.
故 박흥식 전도사는 1972년 1월 18일에 태어나 1997년 3월 한신대학교 신학과에 입학했다. 그는 1999년 3월 경기노회 목사 후보생 훈련을 받으며 외국인 노동자의 집과 중국 동포의 집 교육전도사로 활동했다. 1999년 7월 31일 연포해수욕장에서 여름수련회 자원봉사자로 참석한 그는 바다에 빠진 고등학생 2명을 구조한 뒤 파도에 휩쓸려 순교했다.
한편, 박 전도사를 추모하기 위해 경기캠퍼스 샬롬채플 앞에 추모식수가 마련돼 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신대 #한신대학교 #박흥식전도사추모예식 #기독일보 #강성영총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