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교총 대표회장 장종현 목사는 “의장 당선을 축하드리며, 솔로몬과 같은 지혜로 국회가 평화롭게 운영되고, 정치안정을 통해 경제가 활성화됨으로 국민께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인사했다.
우 국회의장은 “어제 제헌절 행사 때 역대 의장님들을 모셨는데, 국회는 늘 어렵고 국회의장은 어려운 위치이지만, 지금이 가장 어려운 시기라고 한결같이 말씀하시면서, 요청하시는 것이 국회의장은 해결의 답을 찾아야 하는 자리이므로 그 일을 잘해 주시 바란다며 격려해 주셨다”고 했다.
이어 “22대 국회가 아직 개원식을 못 하고 있음에 마음이 무겁지만, 한국교회 지도자들이 여야 갈등 해소와 국회 운영을 위해 기도해 주시면 좋겠다”고 요청했다.
이 외에도 국가적 과제인 저출산 대책에 대한 한국교회의 대응에 대해 많은 시간을 할애해 대화했으며, 한국교회가 우려하고 있는 차별금지법 문제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고 한교총은 전했다.
이날 환담에는 이원정 국회의장 정책수석비서관이 배석했으며, 한교총에서는 총무 엄진용 목사, 이영한 목사, 신평식 사무총장 등이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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