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학교(총장 이승철)가 대전시와 대전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하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 맞춤형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로써 한남대는 유학생 유치 활동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전망이다.
대전시는 지역 내 외국인 유학생 유치와 정주 유학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대전지역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다. 한남대는 ‘외국인 유학생 유치 경쟁력 제고’와 ‘대전지역 외국인 유학생 정착 및 취업률 제고’를 목표로 사업을 지원했으며, 외국인 유학생의 취업과 정착 연계성, 기대효과, 성과 확산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최종 시행대학으로 선정됐다.
한남대 최승오 대외협력처장은 “한남대의 이번 사업 선정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활동 경쟁력을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대전지역의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공적으로 취업할 수 있도록 글로컬 시대에 발맞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남대는 코로나19 확산 시기에도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주력해왔다. 과감한 온라인 한국어 교육 시스템을 구축한 결과, 외국인 유학생 수가 증가했다. 2020년에는 668명이었던 외국인 유학생 수가 지난해 1,274명, 올해 1,496명으로 5년 만에 2배 이상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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