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작곡가 재희가 첫 CCM(현대기독교음악) 싱글 앨범을 발매하며 음악계에 정식 데뷔했다. 이번 앨범은 유명 음악감독 이승호와의 협업으로 더욱 주목받고 있다.
타이틀곡 '위로'는 재희가 직접 작곡과 작사를 맡았다. 전 브라운워십(Brown Worship) 음악감독이자 현재 서울장신대 대학원에서 예배찬양사역을 가르치고 있는 이승호가 편곡을 담당하고 보컬 피처링으로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 여기에 첼로 연주자 박혜림이 함께해 깊이 있는 감성과 풍성한 사운드를 더했다.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재희는 이번 곡 '위로'에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을 담아냈다. 그는 "사람의 말로는 위로가 되지 않았던 시기에 오직 주님의 위로만이 진정한 힘이 되었음을 깨닫고 이를 노래로 표현했다"고 앨범의 창작 배경을 설명했다.
재희는 "멀어져 있던 순간에도, 작아져 있던 순간에도, 홀로 아파하던 순간에도 슬픔과 우울을 알고 너와 함께 있다고 끝없이 말하신 주님을 생각하며 이번 싱글 앨범 작업을 마쳤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이 곡을 통해 많은 이들이 주님의 위로를 경험하길 바란다"는 희망을 전했다.
이번 싱글 앨범은 7월 2일 오후 6시부터 애플뮤직, 멜론, 벅스 등 주요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되었다. 신예 작곡가의 첫 CCM 앨범이자 유명 음악인과의 협업으로 완성된 만큼, 음악팬들과 기독교 음악 애호가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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