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 마을공동체 통합돌봄 토론회
토로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

‘지역사회 마을공동체 통합돌봄 토론회’가 지난 27일 오후 서울 마포구 엘드림노인대학에서 열렸다.

이 토론회는 서울시 마포구 엘드림마포동네배움터와 소셜서비스 전문기관 (사)월드뷰티핸즈(회장 최에스더 신한대 교수) 및 한국공공정책개발연구원(원장 장헌일 목사)가 주최했고, 대흥동주민센터와 대흥교동(종교)협의회가 협력했다.

이날 임종환 교수(인하대 의대, 사회적가치경영연구원장)의 개회사에 장헌일 목사(신생명나무교회)가 ‘고독사 제로를 향한 고독생 돌봄사례-대흥종교협의회를 중심으로’, 이원돈 목사(새롬교회)가 ‘지역사회 마을 돌봄 사례-부천통합돌봄을 중심으로’라는 제목으로 각각 발표했다.

코로나 재난 이전부터 서울 마포구 대흥동교동협의회는 8개 교회(뉴라이프교회, 대흥교회, 신생명나무교회, 신촌예배당, 신촌은혜로운교회, 새롬교회, 우리교회, 이음교회)가 연합해 대흥동주민센터와 함께 대흥동종교협의회를 구성했다.

특히 1인 가구가 64%가 넘는 대흥동에 고독사 제로를 향한 고독생프로젝트를 마포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엘드림 대흥마을 배움터와 엘드림노인대학을 비롯한 사랑의 밥퍼(무료급식) 및 무료진료 등을 통해 우울증과 치매를 예방하고 고독사를 막는 통합돌봄교회 마을통합돌봄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부천시 약대동의 3개 교회(약대 중앙교회,약대 감리교회, 새롬교회)가 함께 연대하기 시작한 약대동 커뮤니티 케어 활동으로부터 출발해 약대동 마을의 돌봄, 환경, 복지 등 세대와 분야를 아우르는 통합돌봄마을을 꿈꾸고 있다.

아울러 돌봄통합지원법이 올해 3월 국회를 통과해 2년 후 실행됨에 따라, 통합돌봄시대에 대해 서울시 마포구 대흥교동(종교)협의회, 부천시 지속가능협의회는 각각 대흥동, 약대동 통합돌봄마을 디자인을 통해 먼저 모델링한 후, 대흥동과 약대동에 이어 3-5개 통합돌봄마을의 확산과 플랫폼화의 가능성을 활발히 논의하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