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의원
윤상현 의원 ©기독일보 DB

윤상현 국회의원이 국민의힘 기독인회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 의원은 25일 국회의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열린 제22대 국회 국민의힘 기독인회 6월조찬기도회에서, 이채익 전 의원에 이어 회장으로 취임했다.

윤 의원은 취임사에서 “정치 성공의 지름길은 겸손에 있다고 본다. 하나님과 성경을 가까이 하는 정치인이 되겠다”고 밝혔다.

특히 윤 의원은 “제22대 국회에서 차별금지법을 둘러싼 갈등이 더 치열할 것”이며 차별금지법 제정을 막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송석준 의원이 인도한 기도회에선 조정훈 의원이 대표기도를 드렸고, 신재경 인천남동구을 당협위원장의 성경봉독과 숭의교회 조이콰이어의 찬양 후 이선목 목사(숭의교회)가 ‘섬김의 리더십’(마 20:26~28)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날 발표된 제22대 국회 국민의힘 기독의원 34명의 명단은 다음과 같다.

강대식, 강민국, 곽규택, 권영진, 김기현, 김도읍, 김대식, 김미애, 김성원, 김예지, 김재섭, 박덕흠, 박성민, 박수영, 박정하, 박정훈, 박충권, 배준영, 배현진, 서범수, 서일준, 성일종, 송석준, 윤상현, 윤재옥, 이인선, 이철규, 인요한, 장동혁, 정연욱, 조경태, 조배숙, 조은희, 조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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