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13주년 기념 및 평화메달 수여식
5·18민주화운동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13주년 기념 및 평화메달 수여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기념사업회 제공
5·18민주화운동의 UN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 제13주년 기념 및 평화메달 수여식이 30일 광주 5·18민주화운동 기록관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사)5·18민주화운동UN/유네스코등재기념사업위원회(이사장 김영진 장로)가 주최했고 (재)5·18기념재단(이사장 원순석), (사)5·18민주화운동기록관(관장 김호균), 한국종교인연대(공동대표 이우송),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공동회장 김희선)가 공동으로 주관했다.

행사는 5.18민주화운동 등재 기구 민승연 상임고문(5·18광주민주화운동UN/유네스코등재기념사업위원회)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이후 김영진 (사)5·18UN/유네스코등재기념사업위원회 이사장의 기념사와 원순석 5·18기념재단 이사장의 환영사가 있었다.

이어 소강석 목사(<국회법인>3.1운동UN/유네스코등재기념재단 공동회장)의 평화메시지, 강기정 광주광역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의 영상 메시지, 김희중 대주교(천주교 광주대교구), 박상규 목사(한국기독교장로회 부총회장), 월인스님(광주·전남 종교인연대 공동대표)의 격려사, 강은미 전 녹색정의당 대변인과 김희선 세계한인교류협력기구(W-KICA) 공동회장 등의 축사가 있었다.

또 5·18민주화운동을 UN 유네스코에 등재시키기 위해 노력한 공로로 김희중 대주교와 이철우 목사(제13대 5.18기념재단 이사장), 故 정동년 이사장(제14대 5.18기념재단)에게 공로패와 평화메달을 수여했다.

이후 이철우 이사장과 이명자 여사의 수상소감에 이어 신부호 <국회법인>3.1운동UN유네스코등재 기념재단 대외협력위원장의 감사 인사와 기념 촬영으로 폐회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김영진 이사장은 “오늘의 5·18민주화운동이 이렇게 온 국민이 자랑스럽게 여기기까지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5·18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자랑스러운 세계 인류의 자산으로 등재됐는데, 그 정신을 더욱 헌신의 노력을 다해 보존하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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