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성공회는 김장환 신부를 7대 서울교구장으로 선출했다.
대한성공회 측은 김장환 신부가 지난 13일 열린 제60차 서울교구의회에서 3분의 2의 동의를 얻어 서울교구장에 선출됐다고 1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김장환 신부는 오는 9월 26일부터 현 서울교구장인 이경호 신부를 대신해 서울교구장의 역임을 시작한다. 1964년생인 김장환 신부는 1998년 5월 서품을 받은 후 수원교회 보좌사제와 오산세마대교회 관할사제를 지냈으며, 교구 선교교육국장, 분당교회 관할사제를 역임한 뒤 현재는 대학로교회 관할사제로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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