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의 인기 프로그램 ‘콜링갓’이 2000회를 맞아 11일 특집방송 녹화를 진행했다. 안중호 목사, 최윤영 아나운서가 진행한 이날 방송에는 400여 명의 성도들이 CTS아트홀을 가득 메웠다.
콜링갓은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중보기도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2년부터 이어져온 CTS의 대표 프로그램이다. 전화와 메시지를 통해 쏟아지는 기도제목들은 CTS기도센터에 접수되어 방송이 끝난 이후에도 기도센터의 사역자들이 전심으로 중보 기도한다.
그동안 ‘콜링갓’을 통해서 놀라운 역사가 계속해서 일어났다. 우울증 등 각종 질병이 치유되었고, 무속인이 회심하여 예수님을 영접하는 등‘ 현대판 성령행전’이라고 불릴만큼 수 많은 간증들이 있었다.
인사말을 전한 CTS 최현탁 사장은 “콜링갓 2000회를 통해 우는 자들과 함께 울며 놀라운 기도의 능력을 매일 체험했다”며 “콜링갓을 통해 기도의 끈을 이어가 세계 열방에 살아계신 하나님을 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콜링갓 2000회 특집방송은 콜링갓 연합찬양팀의 감사찬양을 시작으로, 현 콜링갓 진행자인 김원철 목사, 김대성 목사, 백용현 목사, 차영아 목사가 함께했다.
오산리기도원을 40년째 섬기며 콜링갓을 진행하고 있는 김원철 목사는 “누워있는 아들을 위한 어머니의 애끓는 기도, 삶을 포기하기 직전에 걸려온 긴급한 전화를 마주하며 한 영혼을 향한 예수님의 갈급한 마음을 품고 눈물로 기도했다”고 말했다.
또 한빛감리교회 백용현 목사는 “50일 기도학교를 진행하며 기도의 중요성을 늘 강조하고 있지만 콜링갓 방송을 통해 매주 기도의 능력을 새롭게 체험한다”며 “암과 불치병을 치유 받았다는 기도응답을 접하며 살아계신 하나님과 동행하는 행복을 느낀다”고 고백했다.
그리고 10개의 기도원을 이끌며 순례 기도 사역을 펼치고 있는 김대성 목사는 “콜링갓을 통한 기도사역은 시청자뿐 아니라 한국교회를 위한 영적 생명줄”이라며 “콜링갓을 통해 더 많은 기도의 열매가 풍성하게 맺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감사드림교회 차영아 목사는 “콜링갓을 통해 예수님을 영접하고 구원 받는 영혼들을 마주할 때 너무나 큰 은혜가 된다”며 “간절한 마음으로 함께 기도해주시는 기도센터 사역자들과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특집방송에는 시각 장애에도 교회 반주자로 섬기던 권기덕 집사가 최근 양손 통증으로 반주 봉사를 이어가지 못해 ‘콜링갓’에 기도요청을 했으며, 방송 이후 CTS기도센터와 시청자의 중보기도로 치유를 경험한 권기덕 집사는 녹화 현장에 나와 은혜의 경험을 나누고 직접 기타연주와 함께 찬양하는 시간도 가졌다.
CTS 콜링갓 연출을 맡고 있는 박성진 이사는 “매일 생방송으로 성도님들과 영적 호흡을 이어감에 감사하다”며 “고통받는 이웃들과 위로가 필요한 영혼들에게 예수님을 전하는 콜링갓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님을 부르세요! CTS 콜링갓’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오후 2시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며 2000회 특집방송은 오는 19일(금) 오후 2시와 밤 12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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