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9일부터 27일까지 한경직 목사를 추모하고 그가 남긴 신앙 유산을 돌아보는 행사가 열린다.
한경직 목사를 기리는 행사는 사단법인 한경직목사기념사업회(이사장 김운성 목사) 주최로 영락교회와 경기도 남양주시 소재의 영락공원묘원에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故 한경직 목사의 24주기를 기념하는 것으로 ‘그 사랑에 빚진 자(요 3:16)’를 주제로 추모예배, 전시회, ‘한경직상(賞)’ 시상식 등이 예정돼 있다.
4월 19일에는 영락공원묘원에서 한경직 목사 추모예배가 열릴 예정이다. 이어서 4월 19일부터 27일까지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 기념관 2층 전시실에서 ‘한경직 목사의 템플턴상 수상’을 주제로 한 전시회가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는 한경직 목사의 삶과 신앙 여정 중에서 템플턴상 수상의 업적을 되짚어보는 자료들을 전시할 예정이다.
특히 4월 21일 주일에는 영락교회 본당에서 ‘한경직상(賞)’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경직 목사의 삶과 신앙을 기리고 이를 후대에 계승하고자 만들어진 것으로 이 상은 초교파적으로 교육·선교·봉사 부문에서 활약한 국내외 개인 또는 단체를 선정하여 시상한다. 이번에는 송광옥 총회 파송 인도네시아 선교사가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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