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복지중앙교회 담임 변정섭 목사가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의 고액 기부자 모임인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RCHC)에 가입했다고 전해졌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최근 변 목사의 ‘명예의 전당 등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클럽은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1억 원 이상을 기부하거나, 5년 이내 기부할 것을 약속하는 고액 기부자들의 모임이다. 변 목사는 부산 지역에서 30번째, 전국적으로는 260번째 가입자가 됐다.
변 목사는 이번 가입에 대해 “따뜻한 지역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레드크로스 아너스클럽에 가입한 것에 큰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꾸준히 이어갈 것”이라고 했다.
변 목사는 현재 부산 사하구 부산복지중앙교회 담임목사다. 지역 내 장애인 및 노숙인들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부산구치소 교정위원협의회 부회장으로도 활동하면서 재소자들의 교화와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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