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WCA 키다리학교 활동나눔
 ©YWCA

한국YWCA 산하 대안학교인 키다리학교 청소년들이 한국YWCA연합회에 모인다. ‘2023년 키다리학교 활동나눔’ 보고 행사가 내달 3일 한국YWCA연합회 A스페이스에서 열린다.

키다리학교는 ‘키우자 Y다운, 리더!’의 줄임말로, 팀, 비전, 실천 리더십 향상을 목적으로 2012년 시작된 YWCA 토요 대안학교이다. 지난해는 대전, 목포, 부산, 순천, 안산, 창원, 청주 7개 지역의 회원YWCA 키다리 청소년들이 환경, 기후, 인권 관련 활동을 독립적으로 진행했다.

한국YWCA는 “키다리학교가 중요하게 여기는 가치는 자치와 실천”이라며 “이번 행사의 주축이 되는 키다리학교 청소년들은 직접 교육과정에 참여하고, 교육장소 또한 스스로 결정한다”고 했다.

활동나눔 행사에서 창원과 순천Y 키다리청소년이 전국 키다리학교의 연대망 형성을 위한 레크레이션을 진행한다. 청주Y 키다리청소년은 지난 1년의 활동을 점검하는 ‘보고 활동’의 사회를 맡고, 안산Y 청소년은 키다리 활동이 자신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나누는 ‘소감 나눔’, 부산Y는 자신이 속한 YWCA 키다리학교 팀에게 직접 상을 수여하는 ‘우리 키다리 칭찬하기’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대전Y와 목포Y에서는 각각 여는 예배와 닫는 예배의 인도를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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