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동신교회(담임목사 문대원) 목사와 성도들은 최근 대구 수성구청을 방문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2천만원을 전달했다.
대구동신교회는 2016년에 수성구와 저소득주민 복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 매년 성금을 기탁하며 꾸준히 후원사업에 동참하고 있다.
수성구는 받은 성금을 소외계층 주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사용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꾸준히 관심을 갖고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도 함께 소중히 전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또 이날 대구 수성구 정동교회(위임목사 권오진)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40만원을 대구 수성구 지산1동 행정복지센터에 기탁했다.
정동교회는 이달을 시작으로 올해 12월까지 매달 40만원씩, 총 480만원의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권오진 위임목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나눔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계층에 도움이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박미화 지산1동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도움을 주신 정동교회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성금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지역 주민에게 전달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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