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학술상은 2019년 첫 시상식 이래 매년 신학분야의 탁월한 업적을 수행한 학자에게 수여돼 왔다. 올해 학술상 수상자는 이은선 박사(교회사)다.
이 박사는 안양대학교에서 교목실장 및 신학대학원장으로 재직한 바 있고, HK 사업단을 이끌기도 했다. 서울대학교와 총신대학교에서 수학하고 한국복음주의역사신학회 회장과 한국장로교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수십년간 이은선 교수는 저서 『칼빈의 신학적 정치윤리』 및 역서 『스코틀랜드 교회사』를 출간했고, ‘칼빈의 율법관’을 비롯한 130편이 넘는 논문을 여러 저널에 게재해왔다.
한편 한국개혁신학회는 이날 장로회신학대학교 성지연구원과 함께 제56차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개혁신학과 미래세대’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날 학술대회에선 독일 하이델베르크 신학부의 미카엘 벨커(Michael Welker) 교수가 ‘그리스도와 법’이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 밖에도 7명 학자들의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