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개교 126주년 기념예배 성료
숭실대 개교 126주년 기념예배 모습. ©숭실대

숭실대학교(총장 장범식)가 지난 10일 오전 한경직기념관 대예배실에서 ‘개교 126주년 기념예배’를 개최했다.

본 행사는 강아람 교목실장의 인도, 이덕실 법인이사의 기도, 김재철 법인이사의 성경봉독. 웨스트민스터 합창단의 찬양, 홍정길 남서울은혜교회 원로목사의 설교, 오정현 법인이사장의 축사, 장범식 총장의 기념사 및 근속자 표창, 문태현 총동문회장의 축하인사, 장범식 총장의 특별포상,홍정길 원로목사의 축도 순으로 마무리됐다.

이날 기념예배에는 장범식 총장과 신요안 학사부총장, 이원철 연구·산학부총장을 포함한 교내 구성원(학생, 교·직원)을 비롯해, 문태현 총동문회장, 재건 1회 동문 등 여러 동문과 문경시 보건소장, 숭실사이버대학교 처장단 등 외빈이 참석했다.

장범식 총장은 기념사에서 “숭실은 126년이라는 세월 동안 이 자리에 오기까지 때로는 느리게, 때로는 돌아서, 그리고 때로는 쉬기도 했지만, 결코 그 걸음을 멈추지 않았다. 우직하게 오로지 앞을 향해 나아갔다”며 “우리의 능력을 믿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슴에 새기며 한마음 한뜻으로 항상 앞을 향해 나아가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숭실대는 1897년 선교사 윌리엄 베어드 박사가 평양에서 설립헤, 1906년 한국 최초로 대학부를 설치하며 한국 최초의 대학 교육을 시작했다. 한국 4년제 근대대학의 시초가 된 숭실대는 현재까지 기독교 정신을 갖춘 실력 있는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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