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합신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경북 문경시 소재 STX리조트에서 제108회 총회를 개최한 가운데, 직전 부총회장 변세권 목사(온유한교회)가 신임 총회장에 당선됐다.
총회 첫날 총대 233명이 참석했다. 변세권 목사는 161표를 얻어 신임 총회장에 선출됐다.
변 목사는 “한국 기독교가 순교와 부흥의 시대를 지나 신학적 지성의 교육의 시대에 접어든 이 때, 합신총회와 교회는 성경 말씀과 그 본질로 돌아가, 교육의 시대를 책임있게 견인해야 한다”며 “주께서 허락하신 사역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하되, 하나님의 주권에 맡기며 감당하겠다”고 했다.
목사 부총회장은 박병선 목사(동부교회), 장로 부총회장은 양일남 장로(화성교회), 서기는 박혁 목사(성가교회)가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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