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등촌교회 성도 446명 장기기증 희망등록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이사장 박진탁 목사, 이하 본부)는 지난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을 맞아 다음 날인 10일, 등촌교회에서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고 15일 밝혔다. 본부는 “이날 그리스도의 사랑을 장기부전 환자들과 나누고자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참여한 성도가 446명에 달하며 생명나눔을 향한 한국교회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갔다”고 했다.

서울시 양천구 소재 등촌교회(김신수 담임목사)는 1·2·3부와 청년예배에 걸쳐 생명나눔예배를 드렸다. 김신수 담임목사는 설교에 앞서 권면 영상에서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우리는 예수님의 생명을 전하는 사람으로 살아야 한다”며 “자신 역시 3년 전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 목사는 ‘끝까지 사랑하시니라’는 설교를 통해 “십자가 대속의 사랑을 베푸신 예수님을 묵상하며 하늘로 부름 받는 그날 우리 몸의 일부를 나눠 생명을 살린다면, 이것이야말로 가장 훌륭한 사랑 실천”이라고 했다. 이어 “하나님으로부터 받은 건강의 축복을 이웃에게 나누며 생명을 살릴 수 있는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에 많은 성도가 함께해 달라”고 권면했다. 이에 성도 446명이 장기기증 희망등록에 동참했다.

본부 박진탁 이사장은 “장기기증의 날을 기념하여 장기기증 희망등록으로 생명나눔 운동에 뜻을 모아준 성도들에게 감사하다”며 “그리스도를 닮은 성도들의 나눔이 고통 중에 헤매는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오직 하나님께 영광을!(고전 10:31)’이라는 비전을 지닌 등촌교회는 최근 한(1)가정이 한(1) 비영리단체를 후원하고, 매일 9분 이상 기도하는 ‘119 운동’을 통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이웃사랑으로 하나님께 영광 돌리기를 실천하고 있다.

  • 네이버 블러그 공유하기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press@cdaily.co.kr

- Copyright ⓒ기독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등촌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