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명성교회 유만석 목사가 13일 주일예배에서 ‘나만 편하면?’(민수기 36:16-27)이라는 제목으로 말씀을 전했다.
유만석 목사는 “예배 중에는 자기만 편하면 되고, 남의 일은 신경 쓸 필요가 없다는 생각을 가지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그런 생각은 변해야 되고, 모두가 변해야 되고 모두가 행복해야 되고 모두가 자유로워야 하는 것이 정답”이라고 했다.
그는 “지도자의 말을 따르고, 지도자를 존중해야 교회가 건강해지고 힘있게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지도자를 존중하고 협력하는 일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는 것이다. 또한, 헌신을 결단하고 자기 지분을 요구하지 않아야 한다”고 했다.
이어 “갈등을 해소하고 협력하는 것은 하나님 앞에서 죄를 짓지 않는 방법이다. 교회 내에서도 갈등이 생길 수 있지만, 우리는 협력하고 연합하여 형제의 고난을 나누고 선한 일을 계속해서 감당해야 한다”고 했다.
유만석 목사는 “교회에서는 자기 알아달라고 하고 지분을 요구하는 사람들이 있다. 하지만 우리는 지분을 요구하지 않고, 각자의 역할을 수행하며 사역에 헌신해야 합니다. 자기 존재감을 드러내고 평가받으려는 욕구는 버려야 한다”고 했다.
이어 “나 혼자 편안하면 되는 게 아니라, 공동체를 위해 헌신하고 함께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섬기며 공동체를 형성해야 한다”며 “나만 편안하고 이익을 챙기는 태도는 공동체의 행복을 저해한다. 우리는 헌신과 공동체의 이익을 생각하며 행동해야 한다”고 했다.
유 목사는 “우리는 헌신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깨닫고 변화해야 한다. 개인의 이익보다 공동체의 이익을 생각하며 행동해야 한다”며 “헌신과 공동체는 융통성을 가져야 한다. 융통성 없이 고집부리면 갈등이 생기고 힘들어진다. 우리는 서로를 이해하고 헌신과 융통성을 발휘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우리는 헌신과 공동체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의지해야 한다. 공동체의 이익을 생각하며 행동하고, 충만한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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